'이번에도 커리 아닌 듀란트' 케빈 듀란트, 2시즌 연속 파이널 MVP(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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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018 NBA 파이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퀴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8 NBA 파이널 4차전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08-85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4승 0패 스윕으로 2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파이널 MVP는 듀란트의 차지였다. 지난 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파이널 MVP다. 듀란트는 우승이 결정된 파이널 4차전에서 20득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파이널 4경기 평균 성적이 28.8득점 10.8리바운드 7.5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펄펄 날았다. 특히 3차전에선 43득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MVP 발표 직후 듀란트는 “정말 기쁘다. 팀원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듀란트의 MVP로 스테픈 커리는 아쉬움을 삼켰다. 골든스테이트의 간판 스타인 커리는 2015, 2017년에 이어 3번째 우승을 품에 안았지만 파이널 MVP에는 한 번도 선정되지 못했다. 2015년엔 안드레 이궈달라가 파이널 MVP를 가져갔다.
우승 후 커리는 “지난 경기는 부진(11득점)했지만, 자신감있게 슛을 던졌다. 평소와 다르지 않았다”며 “나를 여기까지 이끌어준 동료들에게 고맙다. 여러 위기의 순간이 있었지만 이렇게 시즌 마지막 순간을 잘 마무리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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