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 브라이언트 "르브론 제임스에게 좋은 동료들이 있다"
작성일: 2018.06.08 17:37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의존도가 심하다. 르브론은 파이널 평균 46.1분을 뛸 정도로 쉬지 않고 있다. 동료들의 활약도 시원하게 터지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많은 팬들이 "르브론이 기대 이하의 동료들과 함께 뛰고 있다"라는 평가를 한다.
그러나 코비는 다르게 생각했다. 그는 7일(한국 시간) '뉴욕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자기 생각을 밝혔다.
"르브론은 재능을 갖춘 팀원들과 뛰고 있다. 카일 코버는 훌륭한 슈터다. JR 스미스도 뛰어난 선수다. 한 번의 실수 때문에 그가 그동안 우승을 위해 했던 플레이가 가려지는 것 같다. 케빈 러브는 올스타이자 올림픽에 나간 선수다. 로드니 후드는 서부 콘퍼런스에서 17점을 넣는 선수다. 트리스탄 톰슨은 지난 몇 년 전처럼 잘 뛰고 있다."
코비는 르브론의 동료들이 뒤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는 "르브론은 활용할 만한 조각들이 있다. 르브론을 칭찬하기 위해 동료 선수들을 깎아내리는 걸 이해할 수 없다. 클리블랜드 선수들은 재능이 있다. 나는 르브론이 형편없는 선수들과 뛰고 있다는 이야기에 동의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수들에 대한 믿음도 보였다. “조던 클락슨은 재능과 성장 가능성이 넘치는 선수다. 후드도 서부 콘퍼런스에서 활약이 좋았다. 스미스는 더 잘할 수 있다고 믿는다. 실수하긴 했다. 그러나 앞으로 더 나아가야 한다"라며 응원했다.
코비 말이 일리가 있다. 러브는 동부 콘퍼런스 정상급 빅맨 중 한 명이다. 코버는 리그 정상급 슈터다. 후드 역시 유타 재즈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나쁘지 않은 로스터다.
그러나 기복이 있다는 게 아쉬운 점이다. 파이널 3경기에서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 중인 선수는 르브론(37.7점), 러브(21.0점)뿐이다. 동료들의 꾸준한 활약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클리블랜드는 벼랑 끝에 몰렸다. 홈에서 반격이 필요하다. 르브론의 활약이 이어질 것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동료들이 힘을 내야 한다. 과연 선수들이 ‘르브론의 좋은 동료’라는 사실을 경기력으로 보여줄 수 있을까. 오는 4차전 경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NBA 관련 기사
-
“역대 최대 부패” NBA 이러다 ‘폭망’하나… 전설까지 사기도박 가담, ‘네 탓이오’ 공방까지
2025-10-26
-
'길저스-알렉산더 29득점' OKC, 7차전 끝 인디애나 잡고 파이널 첫 우승…할리버튼은 아킬레스건 부상
2025-06-23
-
'발목 다쳤다 돌아온 에드워즈' 미네소타, '커리 빠진' 골든스테이트 완파…시리즈 1-1 동률
2025-05-09
-
커리 햄스트링 부상 이탈→힐드 24득점…골든스테이트, 미네소타 꺾고 PO 2R 기선 제압
2025-05-07
-
'커리+힐드 3점 폭발' 골든스테이트, 7차전 끝에 휴스턴 잡았다…PO 2라운드 진출
2025-05-05
-
'1승 3패 탈락 위기→시리즈 동률' 휴스턴, 골든스테이트 또 제압…7차전 간다
2025-05-03
추천 콘텐츠
-
안세영도 '이변의 희생양' 될 수 있다…BWF가 보낸 섬뜩한 경고장 "GOAT 린단과 리총웨이, 야마구치도 무너진 대회"→이번엔 '80% 왼발'까지 변수
2026-08-12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