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김제덕 충격의 32강 탈락…사상 첫 3관왕 무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김제덕은 27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32강전에서 플로리안 운루호(독일)에게 세트스코어 3-7(30-28, 27-27, 27-28, 26-27, 28-29)로 고개를 떨궜다.
1세트는 김제덕이 압도했다. 세 발 모두 10점을 명중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28점에 그친 운루호를 따돌리고 1세트를 30-28로 챙겼다.
2세트는 팽팽했다. 선공을 맡은 운루호가 세 발 연속 9점으로 안정감을 영점을 조준하는 사이 김제덕은 9-8-10점을 맞춰 27-27 타이를 이뤘다. 두 선수는 세트스코어를 1점씩 나눠가졌다.
3세트 들어 김제덕이 흔들렸다. 3세트 첫 발을 7점에 맞춰 위기를 맞았다. 이후 19점을 합작하며 26점을 거뒀지만 28점을 기록한 운로호에게 밀려 3세트를 내줬다. 최종적으로 첫 발 점수가 8점으로 변경됐지만 세트 총점 우열은 변함없었다.
4세트에도 김제덕은 연속 8점으로 위기를 자초했다. 반면 운루호는 10점, 9점으로 기세를 올렸다. 결국 4세트를 25-27로 뺏기고 세트스코어 3-5로 리드를 내줬다.
운명의 5세트. 김제덕은 10-9-9를 맞추고 운루호 마지막 세 번째 화살을 기다렸다. 운루호 세 번째 발이 10점을 명중해 28-29로 뒤졌다. 충격적인 개인전 32강 탈락이 확정된 순간이었다.
지난 24일 혼성전에서 금메달을 딴 김제덕은 전날 단체전까지 석권, 안산(20, 광주여대)과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개인전 금메달도 수확할 경우 사상 첫 올림픽 양궁 3관왕 위업을 거머쥘 수 있었다.
그러나 32강전에서 탈락 쓴잔을 마셔 금메달 2개로 도쿄 일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미쳤다!' 韓 여자 배드민턴, 역대급 조합 탄생 예감!...세계 1위와 풀게임 접전 '석패', 김혜정-이연우가 보여준 잠재력
2026-09-27
-
일본 역대 2위 '대형사고'..."휠체어에 실려 빠져나갔다" 폭우 악재에 기권...아쉽게 대회 마무리
2026-09-27
-
'세계랭킹 1위' 안세영까지 작심 비판 "당황스러워" 7시간 사이에 2경기 소화...남자부는 자정쯤 경기 마무리 사태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