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리안 빅리거] 박병호, 카이클 무너뜨린 '데뷔 첫 3루타'…오승환 ERA 1.84
작성일: 2016.05.03 14:4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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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3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박병호는 3타수 2안타 1볼넷 1삼진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32에서 0.250까지 올랐다. 미네소타는 6-2로 이기면서 4연패에서 벗어났다.
휴스턴 선발투수 카이클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박병호는 3-1로 앞선 5회 1사 1, 2루에서 중월 2타점 적시 3루타를 날렸다. 미네소타 홈 구장이면 담장을 넘어갈 타구였으나 미닛 메이드 파크의 상징인 중견수 뒤에 경사 30도에 이르는 언덕 '탈스 힐'에 떨어졌다. 3루타를 얻어맞은 카이클은 4⅓이닝 7피안타 5볼넷 3탈삼진 5실점 시즌 최악의 투구를 펼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최지만(26, LA 에인절스)은 5일 만에 경기에 나섰다. 최지만은 밀워키와 원정 경기에서 5-8로 끌려가던 9회 2사 만루에서 대타로 출전했다. 팀의 마지막 추격 기회였으나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에인절스는 시즌 14패(12승)째를 떠안았다. 최지만은 시즌 타율 0.077에 머물러 있다.
시애틀은 이대호(34)가 결장한 가운데 오클랜드와 원정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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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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