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발롱도르 30인에 손흥민 있고 메시-네이마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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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한 해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발롱도르 후보 30인이 발표된 가운데 여러 선수의 희비도 엇갈리고 있다.
‘프랑스 풋볼’은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롱도르 후보 30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발롱도르는 몇 가지 변화를 겪었다.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의 활약을 평가하던 기준이 시즌제로 바뀌었다. 또 개인 성적을 가장 최우선 순위에 두기로 했다.
이런 변화에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23골을 넣으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서지 못했지만 독보적이었던 활약과 변화된 방식의 영향도 받았다.
가장 놀라운 건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30인 안에 들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는 2005년 이후 처음이다.
7회 수상으로 역대 발롱도르 최다 수상자이기도 한 메시는 지난 시즌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다.
프로 데뷔 후 첫 이적을 통해 옮긴 프랑스 무대에 적응하지 못했다. 리그 6골을 포함해 공식 대회 34경기 11골 14도움을 기록했다. 그동안 메시가 보여준 활약에 비하면 저조한 모습이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비록 전성기가 지났을진 몰라도 메시는 여전히 치명적인 공격수다. 킬리안 음바페와 날카로운 호흡도 보였다. 그를 제외한 건 불공평하다”라고 평가했다.
메시의 팀 동료인 네이마르 역시 30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시즌 잦은 부상과 기복 속에 이름값을 하지 못했다. 리그 22경기를 비롯해 공식전 28경기에서 13골 8도움에 그쳤다. 출전 경기 수부터 경쟁력이 떨어졌다.
이외에도 ‘기브미스포츠’는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티아고 알칸타라(리버풀),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등이 제외된 것에 의아함을 드러냈다.
<발롱도르 30인 후보 명단>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모하메드 살라, 버질 판 다이크, 다르윈 누녜스, 루이스 디아스, 파비뉴 (이상 리버풀)
카림 벤제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카세미루, 루카 모드리치, 안토니오 뤼디거, 티보 쿠르투아(이상 레알 마드리드)
케빈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리야드 마레즈, 필 포든, 엘링 홀란드, 주앙 칸셀루(이상 맨체스터 시티)
해리 케인, 손흥민(이상 토트넘 홋스퍼), 사디오 마네, 조슈아 키미히(이상 바이에른 뮌헨), 하파엘 레앙, 마이크 메냥(이상 AC 밀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세바스티안 할러(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 바르셀로나),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크리스토퍼 은쿤쿠(RB 라이프치히),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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