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결심 '울버햄튼 이적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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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황의조(29)는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원한다. 울버햄튼과 연결되고 있다.
울버햄튼 지역지 '몰리뉴뉴스'는 8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이 보르도 공격수 황의조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황의조는 울버햄튼 이적을 원한다고 말했다. 현재 프랑스 리그앙 몇몇 팀도 황의조를 노리고 있다"고 알렸다.
울버햄튼은 올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를 보강하려고 한다. 황희찬, 포덴세, 라울 히메네스 등을 원하고 있지만 확실한 스코어러를 원했다. 라울 히메네스가 부상으로 1개월 동안 뛸 수 없는 공백을 메우려고 한다.
여기에서 떠오른 공격수가 황의조다. 황의조는 프랑스 리그앙에서 92경기에 출전해 29골을 넣었다. 보르도가 부진한 와중에도 최전방에서 제 몫을 다했고, 리그앙 득점 10위권에 들었을 때 "에딘손 카바니를 보는 것 같다"며 칭찬을 받았다.
보르도는 지난 시즌에 2부리그로 강등됐고, 올해 여름에 재정난으로 3부리그 강등 징계 위험까지 있었다. 팀 재건을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해 핵심 선수 매각이 필요하다. 보르도 공격수였던 세쿠 마라도 올해 여름에 사우샘프턴 이적을 확정했다. 이적료는 1300만 유로(약 173억 원)로 추정된다.
울버햄튼은 황의조에게 공식 영입 제안을 했지만 난항이다. 300만 유로(약 39억 원)를 오프닝 제안으로 제출했는데 보르도 구미를 당기지 못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보르도는 황의조 이적료로 최소 100억 원을 요구하고 있다.
프랑스 '레키프' 등은 브레스트와 낭트도 황의조에게 관심이라고 알렸다. 하지만 프랑스 매체에 따르면, 황의조는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선호한다. 조건이 맞다면 울버햄튼 이적에 마음이 기울고 있는 것이다. '몰리뉴뉴스'도 "프랑스에 머물기보다 프리미어리그 도전을 원하고 있다"고 알렸다.
울버햄튼은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1-2로 졌다. 황희찬이 킥오프 6분 만에 1도움을 올리면서 리드를 잡았지만 패배했다. '몰리뉴뉴스'는 "울버햄튼이 현재 공격수들의 박스 안 장악력이 부족하다는 걸 인지했다"고 알렸다.
물론 황의조 외에 다른 공격수도 영입 리스트에 있다. 발렌시아에서 곤살로 게데스를 데려왔고, 미키 바추아이, 루도빅 아조르케 등이 연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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