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도 분노했다... SON 향한 인종차별에 “멍청이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첼시가 몰상식한 일부 팬에게 일침을 가했다.
첼시는 1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불거진 인종차별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발생했다. 첼시 안방에서 치러진 경기에서 양 팀은 2-2로 비겼다.
인종차별 대상이 된 건 손흥민. 토트넘의 전담 키커인 손흥민은 코너킥을 차기 위해 그라운드 구석으로 향했다. 이때 한 팬이 손흥민을 보며 양손으로 두 눈을 찢는 행위를 했다. 대표적인 동양인 인종차별 행위였다.
첼시도 빠르게 자체 조사에 나섰다. 구단은 성명서를 통해 “우린 어떠한 형태의 차별 행동도 혐오한다. 우린 일관되게 차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밝혀왔다. 하지만 여전히 팬이라 하며 첼시 구성원을 부끄럽게 하는 멍청이가 있다”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면서 “우린 이번 인종차별 사건을 조사 중이다. 신원이 특정될 경우 구단이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조처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첼시의 성명서를 전하며 “첼시는 이전에도 인종차별을 저지른 팬들에게 영구 입장 금지를 내린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손흥민의 인종차별 피해는 처음이 아니다. 10대 시절부터 유럽 생활을 한 그는 독일, 잉글랜드에서 모두 인종차별 피해를 입었다.
손흥민은 지난달 국내에서 열린 팬 미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을 꼽았다. 그러면서 “힘든 생활을 많이 했다. 인종차별도 많이 겪어서 언젠간 갚아줘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또 토트넘의 라이벌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팬들은 손흥민을 향해 ‘DVD나 팔라’는 비하 발언을 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이후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종차별 댓글을 단 팬도 있었다.
가장 최근엔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인종차별 피해에 항의했다. 지난 1일 포르투갈 2부리그 소속의 파렌세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들었다. 울버햄튼은 유럽축구연맹(UEFA)에 조사를 요구하는 한편 피해를 본 황희찬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국대 은퇴 소동' 김민재, 유럽 빅클럽은 줄 섰다…아스널·AC밀란 관심에도 콤파니는 '잔류 원해'
2026-10-21
-
이강인 몸풀기도 불참, 시메오네 감독의 선택 못 받은 이유 공개...'갑작스러운 첫 결장은 부상 때문'→"대퇴사두근 타박상"
2026-10-21
-
‘오피셜’ 공식발표, 국가대표 은퇴설→벌금 징계 확정 단 ‘39초’ 만에 납부 가능…“호날두 대표팀 무단 이탈” 포르투갈축구협회 솜방망이 처벌
2026-10-21
-
韓 대표팀 11월 평가전 있는데, ‘워밍업도 못 해’ 이강인 허벅지 부상으로 경기 못 뛰었다…챔스 결장 이유 공개 “대퇴사두근 타박상 확인→예방에 집중해야”
2026-10-21
-
호날두 75% vs 메시 9%…충격적인 '메호대전' 결과 나왔다→역대 최고 발롱도르 압도적 1위 "오는 27일까지 투표"
2026-10-21
-
김민재, 대한민국 국가대표 ‘은퇴’ 소동 이후…유럽에서 인기 폭발, EPL 우승팀 아스널→AC 밀란·유벤투스까지 영입 문의 “다만 이적시 고액 연봉 걸림돌”
2026-10-21
추천 콘텐츠
-
패러 AG게임 사격-사이클 선전에는 세밀한 조력이…체육공단 스포츠과학원 초밀착 지원 통했다
2026-10-21
-
'국대 은퇴 소동' 김민재, 유럽 빅클럽은 줄 섰다…아스널·AC밀란 관심에도 콤파니는 '잔류 원해'
2026-10-21
-
이강인 몸풀기도 불참, 시메오네 감독의 선택 못 받은 이유 공개...'갑작스러운 첫 결장은 부상 때문'→"대퇴사두근 타박상"
2026-10-21
-
혼자서도 빛나는 김주형-유해란…'함께여도' 빛날까
2026-10-21
-
아시안게임 金 따고 '군대 안 간다' 환호…결국 국감서 "병역특례 폐지" 촉구→유승민 회장 "굉장히 신중하게 접근할 것"
2026-10-21
-
호날두 75% vs 메시 9%…충격적인 '메호대전' 결과 나왔다→역대 최고 발롱도르 압도적 1위 "오는 27일까지 투표"
2026-10-21
많이 본 기사
-
'한화 복귀설 솔솔' 와이스, 대전예수로 돌아오나? 아내 직접 입장 밝혔다 "지금 구단들과 접촉할 수 없어"
2026-10-21
-
[오피셜] 타카츠 어드바이저 감독직 고사? 입장 밝힌 롯데 "제안 사실 없다, 추천도 없었다"
2026-10-21
-
LG 잔치는 이제 끝났다… 치솟았던 연봉 칼질 불가피, 장기 집권 후유증 조기 차단할 수 있나
2026-10-21
-
김경문 시대 그 이후, 한화 야심 계속되나… 외부 전력 보강+미래 대비, 투트랙 뜨나
2026-10-21
-
무적 안세영! '슈퍼 750 더블 슬램' 겹경사…中 감탄 고백 "45연승에 승률 98.4% → 독주 멈추지 못해"
2026-10-2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