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in 부산…229개국 대통합한 축제 "세계의 눈, 부산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부산, 장진리 기자]방탄소년단과 부산이 함께 들썩인 보랏빗 시간에 세계가 주목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으로 전 세계 이목을 사로잡았다. 대면 공연, 별도의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연을 시청할 수 있는 ‘라이브 플레이(LIVE PLAY)’,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TV 생중계 등을 통해 전 세계 229개 국가, 지역에서 함께한 대통합의 장이 펼쳐졌다.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15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현장에서 약 5만 명이 방탄소년단과 함께했다.
◆공연장만 5만명 운집…생중계에도 인파 '북적'
공연이 펼쳐진 곳은 이뿐만이 아니었따.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 마련된 ‘라이브 플레이’로 약 1만 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해운대 특설무대 ‘라이브 플레이’의 경우 공연장에서만 2000여 명이 관람했고, 개방형 공간인 만큼 훨씬 많은 인파가 몰렸다. 또한, 위버스를 통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재생 수는 약 4907만 건에 달했다. JTBC 생중계 시청률은 3.3%에 이르렀다. 토요일 오후 5시 50분에 편성했음에도 이례적인 시청률을 거둔 셈이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MIC Drop’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들은 무대에서 처음 선보이는 ‘달려라 방탄’ 퍼포먼스에 이어 ‘RUN’, ‘Save ME’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진과 지민, 뷔, 정국은 ‘00:00 (Zero O'Clock)’, ‘Butterfly’로, RM과 슈가, 제이홉은 ‘욱 (UGH!)’, ‘BTS Cypher PT.3 : KILLER’ 등 유닛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이외에도 ‘Dynamite’,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Butter’, ‘불타오르네 (FIRE), ‘IDOL’, ‘봄날’ 등 총 19곡을 올라이브 밴드 편곡에 맞춰 열창했다. 부엇보다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공연인 만큼 방탄소년단은 ARMY(아미)는 물론이고 일반 관객도 따라 부를 수 있는 대표곡 위주로 세트리스트를 구성했다. 무대 곳곳을 누비며 관객들과 함께 뛰고 호흡하는 음악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울러 ‘BTS 'Yet To Come' in BUSAN’ 전반에 걸쳐 부산의 상징적인 요소와 대한민국의 문화가 배치됐다. 실제 부산의 경관을 배경으로 펼친 ‘Ma City’ 무대와 부산의 랜드마크를 모티브로 한 그래픽 등이 세계 각국의 관객들에게 부산을 각인시켰다. 이외에도 전통 북청사자 놀음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세계에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늘 공연이 부산을 더 알리고, 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보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의 뜻을 전했고, 수많은 관객들 역시 함성으로 화답했다. 이들은 “‘'Yet To Come' in BUSAN’이라는 이번 공연 타이틀처럼 오늘 하루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과 저희 방탄소년단에게 (공연이) 최고의 순간이 됐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가장 빛나는 그 순간에 또다시 함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의 마지막 노래를 들려 드린다”라는 인사와 함께 ‘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 무대로 더욱 찬란하게 빛날 앞날을 기약하며 엔딩을 장식했다.
◆ 부산 전역을 흥겨운 축제 분위기로…전 세계 이목 집중!
콘서트 전후로 부산 일대에서 진행된 ‘더 시티(THE CITY)’ 프로젝트도 시선을 집중시켰다. 도시 전역에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콘서트 테마 및 방탄소년단 IP와 연계해 쇼핑, 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 숙박 등의 영역에서 부산 시민과 방문객에 다채로운 재미와 풍부한 경험을 제공했다.
부산(10월 5일~)과 서울(9월 28일~)에서 열린 ‘2022 BTS EXHIBITION : Proof’ 전시회에는 15일까지 2만 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 특히, ‘2022 BTS EXHIBITION : Proof’ 부산 전시회의 누적 관람객 중 약 3분의 2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부산을 테마로 제작된 ‘시티 시그니처’ 상품을 만나 볼 수 있는 공식상품 판매 스토어 방문객은 부산에만 1만명이 방문했다. 방탄소년단 테마 패키지 호텔 또한 호응을 얻은 가운데 외국인 투숙객 비율이 3분의 2에 달했다.
공연 전 방탄소년단의 음악 및 영상을 배경으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진행된 전야 이벤트에는 수백 명의 인파가 참여해 함께 파티를 즐겼다, 15일 공연 후 방탄소년단 히트곡 리믹스로 구성된 DJ 공연과 불꽃 퍼포먼스 등을 감상하며 여흥을 즐기는 애프터파티 역시 국내외 높은 관심 속에 입장권 4000여 장이 매진될 정도로 큰 관심과 인기를 얻었다.
이 같은 열기는 소셜 버즈량에서도 확인된다. 방탄소년단의 부산 공연 및 더 시티 관련 해시태그는 15일 930만여 건에 달했다. 부산세계박람회 관련 키워드의 경우 20만 건 이상 언급됐다. 이는 2021년 한 해 언급량의 약 45배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뿐 아니라 부산시는 콘서트가 개최된 15일 밤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펼친 대규모 드론쇼와 오는 17일까지 부산시청과 광안대교, 부산타워 등 시내 주요 랜드마크와 옥외 광고판에 보랏빛 경관조명을 점등하는 ‘보라해 부산’ 퍼포먼스로 열기를 더했따.
한편,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는 내년 초 현지 실사를 거쳐 연말께 국제박람기구(BIE) 회원국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부산 유치가 결정되면,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203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부산 부산항 일원에서 세계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관련 추천 기사
음악 관련 기사
-
21년 만에 만나는 핑클, ‘1세대 대표 걸그룹’ 저력 보여줄까[초점S]
2026-09-26
-
위기→기회 바꾼 엔시티 127, 더 단단해진 '우리칠'에 모이는 기대[초점S]
2026-09-26
-
블랙핑크·트와이스가 닦은 길, 르세라핌이 넓힌다…K팝 걸그룹의 글로벌 확장[초점S]
2026-09-25
-
이승철, 40년 음악 여정 총망라…'라이브 황제'의 진가 빛났다
2026-09-25
-
"장윤정도 인정" 리센느, 트로트까지 잘한다고?…'안원잘부'가 기다려지는 이유[초점S]
2026-09-24
-
'완전체' 원어스가 돌아왔으니 '눈을 돌리지마'[신곡읽기]
2026-09-23
추천 콘텐츠
-
"♥차예련 음식 맛있으면 뽀뽀" 채정안 깜짝 언급에 주상욱 당황('냉부해')
2026-09-27
-
'권상우♥'손태영 "SAT 앞두고 일주일 내내 축구에 올인한 아들 룩희, 행복하면 됐다"
2026-09-27
-
고지용·허양임, 이혼 발표 두달 만에 법적 공방 벌인 이유 밝혀졌다..."27개월간 양육비 미지급"('리스펙트이진호')
2026-09-27
-
'러블리 박보영 가고, 이런 모습 처음' 숏컷으로 완성한 파격적 보이시 매력
2026-09-27
-
"첨 뛰어봄" 이효리, 21년 만에 핑클 컴백 앞두고 골목길 달렸다
2026-09-27
-
'명예 영국인' 백진경, 106kg 만삭 D라인+튼살까지 드러낸 과감한 화보 '진정성 있네'
2026-09-27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