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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子 학대 유죄' 특수교사, 직접 입장 밝힌다…6일 기자회견

작성일: 2024.02.05 17:54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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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민. ⓒ곽혜미 기자
▲ 주호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주호민의 자폐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1심 재판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특수교사가 직접 모습을 드러낸다.

특수교사 A씨의 법률대리인 김기윤 경기도교육청 고문변호사는 5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하기 전 기자회견으로 특수교사가 직접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원지법 형사9단독(곽용헌 판사)는 지난 1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장애인 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A씨에 대해 벌금 2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A씨는 즉각 항소 의지를 밝힌 바 있다. 

A씨는 물론, 교육청과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 등 교육계는 몰래 녹음을 증거로 인정한 판결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A씨는 해당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취지의 입장을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호민이 아동학대 혐의로 A씨를 경찰에 고소한 것이 알려진 후 A씨가 직접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자회견은 6일 오전 10시 30분 수원지법 민원실 앞에서 열린다. 

A씨는 2022년 9월 경기 용인의 한 초등학교에서 주호민의 아들을 훈육하다 "버릇이 매우 고약하다", "아휴 싫어. 싫어 죽겠어. 너 싫다고" 등의 발언으로 아동을 정서적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주호민은 A씨의 유죄 인정 후 "당시 서이초 사건으로 인해서 교권 이슈가 엄청 뜨거워진 상황이었다. 제 사건이 엮이면서 갑질 부모가 됐고, 그 모든 분노가 저희에게 쏟아졌다. 그때는 정말 힘들었다"라며 "기사가 터지고 3일째 됐을 때 세상을 떠나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할 뻔 했다고 밝힌 바 있다. 

▲ 주호민. 출처| 주호민 트위치 방송 캡처
▲ 주호민. 출처| 주호민 트위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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