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고영욱, 이경영 저격 "비슷한 전과인데…'X탄주' 되고 나는 안돼?"

작성일: 2024.10.21 16:10 장진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출처|고영욱 트위터
▲ 출처|고영욱 트위터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미성년자 성폭행으로 실형을 산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미성년자 성매매사건으로 처벌받은 배우 이경영과 차별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고영욱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유튜브 채널) 폐쇄 과정에 부당함이 있었더라도 일절 얘기하지 않려고 했는데”라며 “일일이 다 거론은 못하겠지만 과거 나와 비슷한 법적 전과가 있는 어느 중견 배우는 술 먹는 유튜브에 출연해 즐거운 분위기던데”라고 글을 남겼다.

직접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경영이 여러 활동을 하는 것과 비교해 자신의 처지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보인다. 

고영욱은 최근 유튜브 채널이 폐쇄되면서 또 한 번 활동길이 막혔다. 그는 “마침 유튜브 관련 기사를 읽다가 이 글을 쓴다”라며 “내가 유튜브를 시작했을 때 유튜브 측에서 처음엔 잠깐 간 보다가 언론, 여론의 눈치를 보고 이치에 맞지 않는 궁색한 이유를 늘어놓더니 갑자기 대한민국에서 한 개인인 나한테만 납득되지 않는 형평성 없는 규정을 적용해 채널을 폐쇄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세간을 발칵 뒤집은 이경영을 소환했다. 이경영은 미성년자 성매매 사실이 드러나 2002년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의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고영욱은 이경영의 이름을 언급하진 않으면서도 “‘X탄주’ 얘기도 하며 즐거운 분위기던데”라고 이경영이 출연한 신동엽의 ‘짠한형’을 지적하며 “각자 법적 처벌을 다 한 상황의 사람들인데 대체 뭐가 다르다는 건지”라고 했다.

또 그는 “이례적으로 한 개인한테만 없는 법을 끼워 맞춰서 신속하게 채널을 폐쇄하더니 왜 내 영상 저작물을 그대로 올린 채널은 그대로 놔두는 건지”라며 “부당한 모순을 참지 못해서 여기에서 전달하는 방법밖엔 다른 방법이 없었다”라고 자신의 영상을 재게시한 채널에 대한 제재를 요구했다.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서울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신상정보공개 5년과 위치추적 전자발찌 부착 3년을 함께 명령받았다.

‘연예인 최초 전자발찌’ 착용 성범죄자가 된 그는 2015년 7월 만기 출소했고, 2018년 전자발찌를 풀었으며, 2020년 7월에는 신상정보 공개 기간도 종료된 상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