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 '한일가왕전' 1대 MVP 이름값…'한일가왕전 재팬라운드' 휩쓴 10대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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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김다현이 일본에서 실력을 입증하며 열도 시청자들로부터 강렬한 눈도장을 받았다.
MBN ‘한일가왕전’ 1대 MVP 김다현이 지난 16일 일본 후지TV에서 방송된 ‘한일가왕전 재팬라운드(歌ウマ女王日韓決戦 : 한일여왕가요결전)’에서 맹활약하며 일본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김다현은 이날 모든 라운드의 대결에 나서며 한국팀의 든든한 기둥이 되었다. 1라운드에서는 홍백가합전 출전, 일본 레코드 대상 수상 등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는 베테랑 가수 시마타니 히토미와 함께 이시카와 사유리의 ‘츠가루 해협의 겨울 풍경’을 특유의 호소력 넘치는 감성과 가창력으로 선보였다.
1라운드 무대를 마친 김다현은 “너무 떨렸다. 15살이라 경험이 많진 않지만 겨울바다의 쓸쓸함과 차가움을 생각하며 노래했다. 관객과 심사위원에 감성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2라운드 듀엣무대는 마이진, 강혜영, 조정민과 함께 ‘줄리아에게 상심’ 무대를 선보였고 한국팀이 크게 앞서 나가는데 기여했다.
이어진 최종 라운드 개인무대 대결에서 김다현은 야마구치 모모에의 ‘플레이 백 파트2’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극찬을 받았다. 무대가 끝난 뒤 김다현은 “한국에서도 이런 스타일의 노래는 부른 적이 없고, 도전을 해야 성장한다고 생각해서 첫 도전을 했다”고 말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이유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방송 직후 일본의 시청자들은 10대임에도 다양한 모습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김다현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이처럼 김다현은 ‘한일가왕전 재팬라운드’를 통해 일본 열도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한일가왕전 재팬라운드’의 한국 대표로는 MBN ‘현역가왕'을 통해 선출된 한국 대표 전유진, 마이진, 린, 별사랑, 강혜연, 조정민 등이 참가했다. 일본 대표팀은 '트롯걸즈 재팬' 5인과 '홍백가합전' 3년 연속 출전 그리고 2019 일본 레코드 대상 수상에 빛나는 시마타니 히토미, 프리미엄 엔카 가수 오카 미도리, 음원 강자 베니, 13년 차 만능 엔터테이너 챠이 등 일본의 베테랑 가수들이 함께 경연에 임했다.
김다현은 MBN ‘한일톱텐쇼’등 방송을 비롯해 다양한 무대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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