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손흥민(3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진짜 될 뻔 했다..."원래 올여름 FA로 영입하려 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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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다시 한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불거졌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22일(한국시간)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한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만 총 126골을 넣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자 20위 안에 이름을 올려놓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최근 검증된 골잡이를 찾고 있으며 원래 올여름 자유계약(FA) 신분이 될 예정이었던 손흥민을 영입하려 했다”며 “토트넘은 손흥민과 1년 계약을 연장했지만, 맨유는 여전히 박지성의 발자취를 따를 수 있는 손흥민의 영입을 모색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공격진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슈아 지르크지, 라스무스 호일룬 등이 최전방에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핵심으로 거듭난 아마드 디알로는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했으며 마커스 래시포드, 안토니 등 부진하던 측면 공격수들을 임대 보냈다.
이에 맨유가 공격진 강화를 위해 올여름 FA가 될 뻔했던 손흥민을 영입할 예정이었다는 것이 매체의 주장이다. 손흥민은 당장 작년까지만 해도 올여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있었다. 당시 토트넘과 계약이 오는 6월에 끝날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맨유는 이적료 없이 손흥민을 영입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지난 1월 토트넘이 손흥민과 1년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따라서 손흥민은 내년 여름까지 토트넘에 남게 됐고, 만약 맨유는 올여름 손흥민을 영입하고 싶다면 이적료를 지급해야 한다. 자연스레 손흥민의 맨유 이적 가능성은 낮아졌다.
그럼에도 팀토크는 손흥민이 맨유로 향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이유를 제시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현재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했지만, 맨유는 여전히 박지성의 발자취를 따를 수 있는 손흥민의 이적을 추진할 것이다”라며 “손흥민은 어린 시절 맨유와 박지성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어린 시절 손흥민은 한 인터뷰를 통해 “맨유를 좋아했고, 박지성 선배가 뛰고 있었다. 그는 국가의 영웅이며 한국에서도 박지성은 2개의 심장을 갖고 있다”라고 언급했던 바 있다. 매체는 바로 이 인터뷰를 인용한 것이다.
손흥민은 최근 들어 유독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이 부진에 빠져 있자, 모든 이가 주장 손흥민에게 책임을 묻는 중이다. 덕분에 손흥민은 방출설 혹은 결별설이 불거지고 있다. 그러던 중 맨유 이적설까지 뜨며 토트넘과 결별설에 더욱 불을 지폈다.
맨유뿐만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도 관심이 있다. 팀토크는 앞서 지난 21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과 알 이티하드 모두 손흥민에게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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