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출처ㅣ연합뉴스/EPA
▲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출처ㅣ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김민희가 베를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20일 오후(현지시간) 진행된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프리미어 및 기자간담회에는 홍상수 감독이 등장해 포토타임을 가졌다. 그러나 동반 출국한 것으로 알려진 김민희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홍상수 감독은 신작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로 이번 베를리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을 받았다. 김민희는 이 작품의 제작실장으로 참여했다.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 9년 째 불륜 관계를 지속 중인 상황에서 최근 혼외자를 임신했다. 이번 프리미어를 앞두고 홍상수 감독과 만삭의 김민희가 공항에 동행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김민희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홍상수 감독은 주연배우들과 함께하고 홀로 포토월에 섰을 뿐 김민희는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눈길을 모았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2020년부터 6년 연속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았다. 2020년 '도망친 여자'로 감독상(은곰상), 2021년 '인트로덕션'으로 각본상(은곰상), 2022년 '소설가의 영화'와 2024년 '여행자의 필요'로 심사위원대상(은곰상)을 수상했다. 이번 신작으로도 수상 릴레이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 제 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레드카펫. 왼쪽부터 강소이, 조윤희, 홍상수 감독, 권해효, 하성국. ⓒ게티이미지
▲ 제 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레드카펫. 왼쪽부터 강소이, 조윤희, 홍상수 감독, 권해효, 하성국. ⓒ게티이미지
▲ 제 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기자회견. ⓒ게티이미지
▲ 제 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기자회견.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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