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남태현, 무대 복귀…5월 공연 예고 "응원 덕분에 용기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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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남태현이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남태현은 오는 5월 6일 서울 마포구 웨스트 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K팝 위크 인 홍대'에서 공연을 연다.
남태현은 지난 1월 싱글 '밤의 끝자락 위에서'를 발매한 바 있으나, 무대에 오르는 것은 필로폰 투약, 리벤지 포르노 논란 이후 처음이다.
남태현은 2022년 8월 전 여자친구인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와 텔레그램을 통해 구매한 필로폰을 함께 투약한 혐의, 같은 해 12월 해외에서 홀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후 남태현은 활동을 중단하고, 마약 재활 센터에 입소해 단약 치료를 받기도 했다.
두 사람의 프로포폴 투약 사실은 서민재의 SNS를 통해 알려졌다. 서민재는 당시 자신의 SNS에 당시 연인이었던 남태현의 프로포폴 사실을 폭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남태현 필로폰 함. 그리고 내 방인가 회사 캐비닛에 쓴 주사기가 있다. 그리고 나 때림"이라고 스스로 폭로글을 게재했다.
이후 지난 7월에는 남태현과 서민재가 데이트 폭력과 리벤지 포르노를 두고 진실공방을 이어간 바 있다. 남태현은 "서로 잦은 싸움들이 있었지만 내가 일방적으로 데이트 폭력을 한 적은 맹세컨대 없었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이에 서민재는 "남태현이 리벤지포르노 협박을 하며 보냈던 문자와 영상캡처본, 폭행 했을 당시 목격자와 병원 진단서 모두 가지고 있다"고 반박했다.
남태현은 최근 개인 계정을 통해 "정말 오랜만에 공연 소식으로 인사드린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조금 더 성숙해진 한 사람으로서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가려 한다"라며 "소중한 분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다시 노래할 용기를 낼 수 있었다. 그 마음을 잊지 않고, 더욱 열심히 준비해서 공연에 오시는 분들께 진솔한 모습과 가수로서의 멋진 무대를 아낌없이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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