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숨겨온 이야기 털어놓으며 연일 팬심 자극…씨야 추억 담은 다큐에 팬들 '응원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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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신곡 발표를 앞두고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꺼낸 남규리가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남규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귤멍’을 통해 스페셜 다큐멘터리 ‘이제야 말하는 진심, 노래로 전하는 고백|씨야에서 그래도 좋아해요까지’를 공개했다.
영상 소개글에서 남규리는 “아무 말도 안 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던 때도 있었지만, 그로 인해 원치 않는 오해가 생기기도 했다. 혼자 끙끙 앓고 곪는 것보다는 나를 이해해주고 응원해주는 여러분께 조금 더 솔직해져도 좋겠다는 생각을 요즘 더 많이 한다”고 고백했다.
영상 공개 후 팬들은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지 감히 헤아릴 수 없지만, 이제라도 그 진심을 노래로 들려줘서 감사하다”, “덜 반짝이지만 더 단단해진 우리 귤 사랑한다”, “씨야가 꼭 다시 함께하길 바란다”, “귤멍하며 기다릴게” 등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하며 뜨겁게 화답했다.
다큐멘터리에서 남규리는 씨야 시절을 추억하며 “언젠가 다시 하나로 모일 수 있는 날이 온다면 우리만의 음악을 하고 싶다. 지금도 그날을 조용히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5년 전 방송된 ‘슈가맨3’를 회상하며 “아무 조건 없이 기다려준 팬들의 사랑과 신뢰를 느꼈고, 너무 오랜 시간을 기다리게 해 죄송한 마음에 많이 울었다”고 전했다.
씨야 탈퇴와 이후 홀로서기에 대해 남규리는 “자유와 두려움이 공존하는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최근 그는 유튜브 채널 ‘귤멍’을 개설해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며, 처음으로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올해 시작된 2025 프로젝트 앨범 ‘기억’은 남규리가 아티스트로서 지난 세월 동안 겪어온 감정과 순간을 다양한 장르로 풀어내는 연작 시리즈다. 지난 5월 첫 번째 곡으로 리메이크곡 ‘가슴앓이’를 발표했다. 오는 17일에는 두 번째 디지털 싱글 ‘그래도 좋아해요’를 선보인다.
이번 신곡에서 남규리는 비주얼뿐 아니라 음악적으로도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기존의 감성 발라드에서 한 걸음 나아가 밴드 사운드를 중심으로 한 편곡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남규리 신곡 ‘그래도 좋아해요’는 오는 17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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