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TV조선 '조선의 사랑꾼'
▲ 출처|TV조선 '조선의 사랑꾼'
▲ 출처|TV조선 '조선의 사랑꾼'
▲ 출처|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부활 김태원의 딸과 사위가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11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는 김태원의 미국 비자 인터뷰를 앞두고 제작진이 '부활' 멤버들의 녹음실을 찾았다. 

선공개 영상에서 제작진은 "저희가 변호사 사무실에서 시뮬레이션을"이라고 대화의 물꼬를 틀었다. 박완규가 "변호사요? 사고 치셨어요?"라며 화들짝 놀라자 김태원은 "이번에 비자 못 받으면 미국 영원히 못 간다. 저쪽(사랑꾼)에서 나를 도와주는 것"이라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지난해 부활의 미국 공연에 김태원 없이 다녀온 다른 멤버들은 이미 김태원의 딸 서현은 물론 사위 데빈까지 만난 사이였다.

박완규는 "작년에 김태원 딸과 데빈까지 다 봤다"면서 "정작 (장인 될 김태원) 본인은 못 봤는데"라며 폭소를 터트렸다. 부활 멤버 최우제는 "완전 멋있다. 완전 모델이다. 깜짝 놀랐다"라며 감탄했다. 

박완규 또한 "(데빈은) 제가 실물로 본 외국인 중에 제일 잘생긴 사람이 아닐까"라며 칭찬하고, 나머지 멤버들도 격하게 동의했다. 박완규는 "외형이 잘 생긴 것도 잘생긴 건데 사람이 너무 선해 보인다"고 연신 감탄했다.

이 과정에서 김태원의 딸 서현과 사위 데빈의 모습이 자료화면으로 공개됐다. 특히 레게 머리를 한 사위 데빈은 한 눈에도 모델같은 스타일, 수려한 비주얼을 자랑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태원은 "미국인들도 길거리에서 데빈을 뒤돌아볼 정도라고 서현이가 말한다. 나도 멋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은근한 사위 자랑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서현이가 한이 됐나 보다. 아빠 외모가 특출나지 못하니까"라고 자폭해 웃음을 안겼다.

과연 김태원이 미국 비자 발급에 성공해 '조각 미남' 사위의 실물을 볼 수 있을지는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조선의 사랑꾼’은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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