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사나이' 강빈, 임복천으로 끝까지 맹활약…섬세한 눈빛·강렬 액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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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배우 강빈이 ‘착한 사나이’에서 폭넓은 감정 연기와 압도적인 액션으로 마지막까지 깊은 울림을 남겼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극본 김운경·김효석, 연출 송해성·박홍수) 13회와 최종회에서는 임복천(강빈)의 치열한 최후 행보가 그려졌다. 강빈은 날 선 카리스마와 세밀한 감정 연기로 극을 쥐락펴락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복천은 심복 영기(이정현)를 옥상으로 끌고 올라가 강태훈(박훈)을 위기로 몰아넣었던 문자가 사실은 박석철(이동욱)이 아닌 오상열(한재영)의 소행임을 확인했다. 곧바로 영기를 무자비하게 두들겨 패는 복천의 차가운 눈빛은 시청자들마저 서늘하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만신창이가 된 영기를 명산실업 앞에 내던지며 본격적인 전쟁을 선포했다.
이후 복천은 부하들을 이끌고 열정 나이트로 돌진해 창수파와 격돌했다. 강빈은 날렵하면서도 힘 있는 액션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방송 말미, 복천은 석철이 홀로 상열을 잡으려다 위기에 처하자, 그를 구하기 위해 등장했다. 그는 노련하면서도 거침없는 액션으로, 석철이 홀로 상열을 상대할 수 있도록 창수파를 대신 제압하며 끝까지 의리를 지켰다. 강빈은 순간순간 변하는 표정만으로도 긴장감과 동료를 지켜내려는 의리를 동시에 담아내며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강빈은 ‘착한 사나이’를 통해 차가운 모습 속에서도 인간적인 결을 놓치지 않는 연기로 ‘임복천’에 완벽히 몰입했다. 특히 눈빛만으로도 감정을 드러내는 섬세함과 날카로운 액션까지 소화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한 그는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강빈은 “먼저 끝까지 함께 해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임복천이라는 캐릭터를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큰 힘이 되었고, 잊지 못할 시간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이번 작품은 저에게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와 깊이 있는 연기로 여러분을 찾아뵙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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