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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의 거짓말' 박진영·이무생, 술자리서 취기 어린 신경전…김유정 두고 뒤엉킨 관계

작성일: 2026.10.30 11:07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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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방송되는 tvN 2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7회에서 박진영이 이무생과 독대한다. 제공|tvN
▲ 31일 방송되는 tvN 2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7회에서 박진영이 이무생과 독대한다. 제공|tvN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100일의 거짓말’ 박진영이 이무생과 독대해 극의 긴장감을 키운다.

오는 31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tvN 2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극본 류보리, 연출 유인식∙김윤진)  7회에서 사토 히데오 겸 김태웅(박진영)과 유필립(이무생)의 술자리가 공개된다. 이가경(김유정)을 두고 거짓과 오해로 뒤엉킨 두 남자의 불편한 만남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 금석중(감우성)이 사토 신이치(진선규) 총에 맞아 사망한 가운데, 그의 죽음을 목격한 이가경은 크나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이가경을 걱정하며 집 앞까지 바래다 준 사토 히데오는 마지막까지 뒷모습을 지켜보다 “금서희 씨, 괜찮아요?”라고 물었다. 그 목소리에 이가경은 차마 거짓말을 하지 못했고, “아뇨, 안 괜찮아요”라며 사토 히데오의 품에 안겨 눈물을 터뜨렸다. 이가경이 처음으로 거짓이 아닌 진심을 내비치자, 사토 히데오도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고 그를 포옹하며 관계의 변화를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31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이가경의 부재 속, 술잔을 사이에 두고 마주앉은 사토 히데오와 유필립의 모습이 공개된다. 늦은 밤 갑자기 희원을 찾은 사토 히데오의 방문에 유필립은 여유로운 태도로 긴장과 경계를 감추고 있다. 사토 히데오는 이가경과 부적절한 관계로 얽힌 유필립이 탐탁지 않으면서도 예의와 격식을 차리고 있다. 하지만 곧 술병이 바닥을 드러낼 즈음, 술기운에 조금씩 흐트러진 두 사람 사이로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지며 긴장감을 유발한다.

앞서 지난 28일 스페셜 선공개 영상에는 이가경, 사토 히데오, 유소란(김현주), 유필립의 수상한 아침 식사 장면이 공개됐다. 대화 한 마디 없는 적막한 식탁 위에서 펼쳐진 사토 히데오와 유필립의 깻잎 쟁탈전이 뜻밖의 웃음을 자아내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7회에는 사토 히데오가 이가경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고백하고, 두 사람은 서로의 아픈 과거를 공유하며 한층 가까워진다. 반면 이가경과 사토 히데오의 진심이 깊어질수록, 사토 신이치의 의심은 짙어져가며 이들 사이에 긴장감을 드리운다.

‘100일의 거짓말’ 제작진은 “이번 주 7, 8회로 중반부에 접어들며 설렘과 긴장은 한층 더 고조된다. 무엇보다 거듭된 거짓과 의심 속에서 마침내 서로의 진심을 마주하게 된 이가경, 사토 히데오의 감정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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