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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故서희원 사망 8개월 만에 처가 모임 '포착'…한눈에도 '수척'

작성일: 2025.10.28 11:02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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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준엽. 출처|서희원 모친 SNS
▲ 구준엽. 출처|서희원 모친 SNS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아내 서희원(쉬시위안)과 사별하고 대만에 머물고 있는 구준엽의 근황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28일 대만 매체 CTWANT는 최근 타이베이의 한 스키야키 식당에서 열린 서희제(쉬시디) 가족 축하파티에 구준엽이 참석했다며 현장에서 포착된 구준엽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브라운 컬러 반팔 티셔츠 차림으로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구준엽이 장모 황춘매의 어깨를 주물러드리고 있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지만 한눈에도 건장한 근육질의 과거 모습에 비해 수척해진 구준엽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자리는 전날 제 60회 금종상 시상식에서 고 서희원의 서희제가 버라이어티쇼 진행자상을 축하하기 위한 가족 모임. 

서희원 사망 이후 줄곧 서희원의 묘지 이외의 곳에서는 모습조차 공개된 적 없는 구준엽이지만 처제의 의미있는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식사 자리에 함께한 것으로 보인다. 

서희제 또한 지난 2월 언니 사망 이후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고 두분불출하다 약 8개월 만에 시상식에 참석, 수상자로 호명된 뒤 오열하며 언니 서희원을 그렸다. 

서희제는 트로피를 받아들고 감격에 겨운 듯 "언니, 고마워. 그때 언니가 격려해 주지 않았더라면, 다시 진행자로 돌아오지 못했을지도 모른다"며 눈물과 함께 고 서희원에게 감사를 전했다. 

서희제는 시상식이 끝난 뒤 "언니의 일부가 담긴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다면서, 상금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 서희원(왼쪽), 구준엽. 출처| 서희원 인스타그램
▲ 서희원(왼쪽), 구준엽. 출처| 서희원 인스타그램

 

2022년 구준엽과 20년 만에 재회해 결혼에 이른 영화같은 러브스토리로 한국 팬들에게도 큰 응원을 받은 고 서희원은 지난 2월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급성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구준엽은 아내의 사망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대만 현지에 머물고 있다. 수척해진 모습으로 내내 아내의 무덤 곁을 지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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