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박진영·시진핑 만남, 한한령 풀리나…대중문화교류위 "성급한 판단"

작성일: 2025.11.03 09:19 정혜원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박진영, 이재명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출처| 박진영 SNS
▲ 박진영, 이재명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출처| 박진영 SN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JYP 대표 프로듀서 겸 가수 겸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 박진영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났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시진핑 주석님을 만나 뵙고 말씀 나눌 수 있어 정말 기뻤다"라며 "경청해 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이어 박진영은 "대중문화를 통해 양국의 국민들이 더욱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더 많은 이야기 나눌 수 있길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박진영은 이재명 대통령, 시진핑 주석과 함께 나란히 서서 밝은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박진영은 지난 1일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한중 정상회담 만찬에 참석했다. 이날 해당 만찬에 함께 참석한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SNS에 "역사적인 한·중 정상회담 만찬을 성과적으로 마쳤다. 경제 교류와 협력의 새 장이 열렸다"라고 했다. 이에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가 부풀어 올랐다. 

다만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시진핑 국가주석과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의 대화는 공식 외교행사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며 건넨 원론적 수준의 덕담으로 이해하고 있다"라며 "이에 대해 과도하게 해석하는 것은 조심스럽고 성급하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우호 협력의 분위기가 한층 높아진 만큼 향후 보다 활발한 문화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은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반발, 2016년부터 한국 음악·드라마·영화 등을 제한하는 한한령(한류 제한령)을 비공식적으로 적용했다. 이에 K팝 가수들은 중국에서 공연을 열지 못했다. 다만 콘서트가 아닌 소규모 팬미팅만이 허용돼 노래를 하는 무대를 제외하고 샤이니 태민, 강다니엘, 마마무 솔라 등이 현지 팬들과 만난 바 있다. 

최근에도 그룹 이펙스, 케플러 등이 중국에서 공연을 열 예정이었으나, 취소 및 잠정 연기됐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