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ver 20. YNWA...조타, 당신이 매일 그리워" 리버풀 前 동료 아놀드, 안필드 방문해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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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이 디오고 조타를 추모했다.
레알은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펼쳐지는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4라운드에서 리버풀과 격돌한다. 레알은 3승(승점 9)로 그룹 5위에, 리버풀은 2승 1패(승점 6)로 그룹 10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조타에게 경의를 표했다. 조타는 지난 7월 그의 동생과 함께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도중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로 인해 사망했다.
과거 팀 동료였던 아놀드는 지난여름 리버풀을 떠나 레알 유니폼을 입으면서 직접 추모를 하지 못했다. 따라서 이번 매치업을 앞두고 안필드를 방문해 직접 마음을 표현했다. 안필드 인근에 마련된 조타의 추모 공간을 방문해 헌화를 진행했다.
아놀드는 꽃다발과 함께 메시지를 전했다. "나의 친구 디에고, 당신이 너무 그리워요. 하지만 여전히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당신과 동생에 대한 추억은 항상 살아있을 것입니다. 당신을 생각할 때마다 미소가 지어지고 우리가 함께 나눈 즐거운 시간을 항상 기억할 것입니다. 매일 보고 싶어요. Forever 20. YNWA"이라며 추모했다.
또한 아놀드는 특별한 물건을 준비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아놀드는 조타의 유명한 게임 사랑을 기리기 위해 빨간색 플레이스테이션 콘솔 패드도 현장에 놓았다. 패드에는 '영원한 챔피언 20. TAA'라는 사인이 적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아놀드와 조타는 함께 안필드를 누비며 팀의 전성기를 이끈 선수들이다. 두 선수는 145경기를 함께 호흡한 바 있다. 해당 기간 프리미어리그 우승 1회, 잉글랜드 FA컵 우승 1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 2회, 커뮤니티 실드 우승 1회 등을 합작한 바 있다.
아놀드뿐만 아니라 레알의 사비 알론소 감독도 자리했다. 알론소 역시 선수 시절 리버풀에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매체는 "레알 수비수 딘 하이센과 클럽의 전설 에밀리오 부트라게노도 조의를 표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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