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상사' 이준호, 이상호 방화 의혹에 눈빛 돌았다[오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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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tvN ‘태풍상사’ 이준호의 눈빛이 또 한 번 돈다. 제작진은 “이준호와 김상호, 두 연기 장인의 팽팽한 대결을 기대해달라”고 예고했다.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극본 장현, 연출 이나정·김동휘)가 본방송을 앞두고 강태풍(이준호)과 표박호(김상호)의 살 떨리는 맞대면을 선공개해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앞선 방송에서는 태풍상사가 수술용 장갑 납품으로 첫 국가사업을 따내며 기회를 잡는 듯했다. 말레이시아 공장 이슈로 생산이 꼬인 상황이었지만, 배송중(이상진)이 재고 5111박스를 40% 할인가에 확보한 덕에, 표상선을 제치고 낙찰에 성공했다.
그러나 숨 돌릴 틈도 없이 또 다시 절체절명의 위기가 찾아왔다. 수술용 장갑이 보관된 창고에 불이 난 것. 예고 영상에서 드러난 고마진(이창훈)의 의심처럼, 방화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상황은 일촉즉발로 치닫는다. 납품까지 남은 기간은 단 일주일이지만, 물량 추가 조달도 어려운 상황이다.
22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13회에서는 막다른 골목에 몰린 태풍이 내린 결단은 바로 표상선을 찾아간다. 표박호를 대면한 태풍의 눈빛에는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사장의 결기가 서려 있다. 생전 아버지(성동일)가 회사가 기울 때 짊어졌던 무게를 몸소 깨닫게 된 태풍은 누군가의 밥그릇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과 분노가 동시에 끓어오른 상태. 표박호가 과거를 들먹이며 태풍을 흔들지만, “내가 죽어도 태풍상사는 안 망해”라며 더 강하게 맞선다.
이어 장갑을 넘기라는 뜻을 분명히 전하며 물량 상황과 손해 규모를 근거로 표박호를 몰아붙인다. 게다가 그가 태풍상사의 자금력을 시험하듯 반문하자, 태풍은 단호하게 돈이 있다는 태세로 응수한다. 눈앞의 위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반격의 수를 준비 중인 듯한 기세에 그가 감춘 다음 카드가 무엇일까.
특히 이번 장면은 제작진이 밝힌 대로 “태풍과 표박호가 가장 강렬히 맞붙는다. 이준호와 김상호의 팽팽한 연기 대결이 불타오르는 회차”로, 13회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두 사장의 정면 충돌이 어떤 폭발력을 만들어낼지, 그리고 이 만남이 수술용 장갑 납품 문제를 풀어낼 결정적 열쇠가 될지 기대가 모인다.
제작진 역시 “두 배우의 연기와 눈빛이 스파크를 일으키는 것만으로도 전율이 느껴지는 장면”이라 덧붙였다.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13회는 22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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