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고작 17살' 日, 김연아 따라잡을 '초특급 에이스' 배출하나...아사다 마오 동경한 나카이 "올림픽을 빛나는 순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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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일본의 신동이 탄생했다. 자국의 전설인 아사다 마오를 동경하며 자란 이 소녀가 일본의 피겨 스케이팅 미래를 이끌 수 있을까.
올림픽 사무국은 15일(한국시간) "일본의 17세 피겨 스케이팅 유망주 나카이 아미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에 조기 도착했다.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나카이는 시니어 데뷔 시즌에 올림픽에 출전할 것이라고 예측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라며 일본의 미래를 주목했다.
나카이는 올림픽 사무국과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이 시작됐을 때, 나는 올림픽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먼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차근차근 대회에 참가했고 결국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런 일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라며 감격의 순간을 전했다.
나카이는 고작 5살 때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김연아의 영원한 라이벌로 꼽히던 아사다 마오를 동경하며 자랐다. 그 결과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한 그녀는 프랑스 그랑프리, 그랑프리 파이널, 4대륙 선수권 대회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일본의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4위를 차지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올림픽 사무국은 "나카이의 능력은 17살을 훨씬 뛰어넘는 성숙함에서 비롯된다. 덕분에 나카이와 처음 만난 사람들은 그녀에게 나이를 묻는 경우가 많다"라며 극찬했다.
나카이는 "괜찮은 점수를 받으며 자신감을 얻었다. 트리플 악셀에 성공하지 않더라도 필요한 점수를 얻는 방법을 알아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자신이 있다. 나는 내 연기를 검토하는 것을 좋아한다. 또한 꾸준히 독서하며 정신 훈련을 한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끝으로 나카이는 "4년 후를 목표로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 모든 대회마다 제 연기를 돌아보며 즐거웠다고 말하고, 자신에 대한 좋은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올림픽이 내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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