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또 충격' 손흥민 연봉 50% 삭감→1년에 100억도 못 벌 뻔했다...토트넘 강등 시 선수단 급여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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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훗스퍼에 계속해서 남아 있었더라면, 연봉이 대폭 삭감될 뻔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이 23일(한국시간) "강등은 토트넘에 어느 정도 타격을 줄까? 만약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 현실이 되어 잉글랜드 2부리그로 떨어질 경우, 토트넘은 2억 5천만 파운드(약 5,014억 원*환율 1파운드=2,000원 계산 시)에 달하는 손실을 입게 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입장 수익, 상업 수익, 방송 중계권 수익 등 전반적인 수입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2억 7,600만 파운드(약 5,535억 원)에 달하는 선수단 연봉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재정에 상당한 압박이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재정적 타격이 예상되는 만큼 선수단 또한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디 애슬래틱'은 "1군 선수단 대다수는 급여가 약 50%가량 삭감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만약 손흥민이 올 시즌에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면 급여 삭감을 피할 수 없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뛰던 시절 주급은 19만 파운드(3억 8,000만 원)를 수령했다. 연봉으로 계산하면 988만 파운드(약 200억 원) 수준이다. 50% 삭감이 이뤄진다면 주급은 1억 9,000만 원, 연봉은 100억으로 줄어들었을 가능성이 크다.
매체는 축구 재정 전문가 키어런 맥과이어의 인터뷰를 전하며 파장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지난달 '풋볼 런던'과의 인터뷰에서 "티켓 수익은 분명 영향을 받을 것이고, 전반적인 수익 감소도 클 것”이라며 “지난 시즌 약 6억 파운드의 수익을 기록했는데, 이를 다시 달성하기는 사실상 어렵다”고 말했다.
이적료 및 부채에 대한 부담도 커진다. 맥과이어는 "토트넘은 상당한 부채를 안고 있다. 챔피언십에서 한 시즌을 보내는 것 자체가 결코 이상적인 상황이 아니다”며 “내 계산에 따르면 약 3억 파운드 이상의 미지급 이적료가 남아 있다. 이는 결국 누군가가 부담해야 할 비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강등 시 낙하산 지원금을 받겠지만, 지난 시즌 약 1억 9천만 파운드였던 중계권 수익은 챔피언십에서는 약 4,500만 파운드 수준으로 급감할 것이다. 구단 입장에서는 수입이 크게 줄어드는 상황이 된다. 과거 영입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선수들에 대한 부담도 여전히 남아 있고, 이적료 할부금 역시 계속 지불해야 한다. 전반적으로 결코 좋은 상황은 아닐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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