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기하네요" NC 3연전 마지막 날 엔트리 대거 변경 왜…서호철 아프고 좌완도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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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NC 다이노스가 대전 원정 3연전 위닝시리즈 의지를 다졌다.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 3명을 교체했다.
햄스트링 불편감으로 25일 경기를 완주하지 못한 서호철이 병원 진료 후 엔트리에서 빠졌다. 5점 끌려가는 상황에서 추가점을 빼앗긴 투수 손주환과 8회 대타로 나와 병살타를 친 거포 유망주 한재환도 1군에서 말소됐다.
NC는 2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앞서 내야수 서호철과 한재환, 투수 손주환을 말소했다.
대신 내야수 김한별과 외야수 박시원, 투수 하준영을 등록했다. 서호철이 전날(25일)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해 2회에 교체된 가운데 유틸리티 내야수인 김한별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원정 마지막 경기에서 벤치 멤버를 보강한 것이다.
이번 시리즈를 2승 1패로 마치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NC는 24일 시리즈 첫 경기에서 7-3 재역전승을 거뒀고, 25일 경기에서는 1-8로 완패했다.
이호준 감독은 26일 경기에 앞서 "서호철 부상으로 김한별이 필요해서 올렸다. 또 좌완이 필요할 것 같다. 한화 타선에 좌타자가 많은데, 한 타자 상대할 왼손투수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김영규를 한 타자만 상대하게 할 수는 없지 않나. 하준영이 좋다고 해서 올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호철은 그레이드1이다. 3주 진단을 받았다. 권희동(내복사근 파열) 김휘집(손목 골절)에 서호철까지 주전 3명이 빠지니까 거시기 하다"고 말했다. 26일 선발 라인업은 김주원(유격수)-박민우(2루수)-박건우(우익수)-맷 데이비슨(1루수)-이우성(지명타자)-도태훈(3루수)-김형준(포수)-고준휘(좌익수)-최정원(중견수) 순서다.
이우성은 무릎 피로감으로 25일 경기에 결장했다. 이호준 감독은 "전력으로 뛰지는 못할 것 같고 치는 건 괜찮다고 한다. 어제도 나간다고 계속 우기는 걸 멈추게 했다. 지금 참고 뛰려고 하는데 그런 마음은 좋지만 퍼포먼스가 안 나오면 마음이 더 아플 거다. 오늘은 (못 나간다는)얘기가 없었다. 아마 전력으로 뛰기는 쉽지 않을 거다. 오늘 박건우가 지명타자로 나가야 하는데 팀을 위해 말을 안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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