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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이럴 수가' 홍명보 감독, 월드컵 전까지 '韓 최초 혼혈' 카스트로프 못 본다...퇴장 징계로 '시즌 아웃' 확정

작성일: 2026.04.30 17:0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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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옌스 카스트로프가 퇴장 징계 여파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하게 됐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카스트로프가 최근 경기 퇴장으로 독일축구협회 징계위원회로부터 3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며 "남은 시즌 일정에는 나설 수 없게 됐다"고 발표했다.

문제의 장면은 볼프스부르크와의 리그 경기 막판에 발생했다. 측면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보이던 카스트로프는 후반 추가시간 상대 공격수 사엘 쿰베디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위험한 태클을 시도했다. 뒤에서 들어간 태클이 상대 발목을 강하게 가격했고, 주심은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경기 내내 적극적인 수비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던 만큼 더욱 아쉬움이 남는 퇴장이었다. 하지만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그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전에서도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하며 징계를 받은 전력이 있었다.

카스트로프의 시즌 아웃은 대표팀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는 최근 대한축구협회 소속으로 변경돼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중요한 시기에 실전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게 되면서 경기 감각 유지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동시에 홍명보 감독은 한국 축구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할 최종 명단을 오는 5월 16일에 발표한다. 홍명보 감독은 이날 전까지 선수들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점검해야 하지만, 카스트로프가 예기치 못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며 더 이상 그의 경기를 확인할 수 없게 됐다. 과연 퇴장으로 인한 시즌 아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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