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아레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우루과이 대표로 10월 A매치 한국전 출전이 불발된 루이스 수아레스(31, 바르셀로나)가 발렌시아와 리그 8라운드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바르사는 8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열리는 2018-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발렌시아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수아레스는 앞서 주중 토트넘 홋스퍼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경기에 출전해 팀의 4-2 완승을 도왔다. 발렌시아와 리그 경기를 마치고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로 차출돼 한국과 일본전을 치를 계획이었다. 

하지만 토트넘전 이후 무릎 통증이 있었고 A매치 불참 소식이 들리기 시작했다. 며칠 뒤엔 수아레스 부인의 셋째 아이 출산 문제로 출전이 최종 불발됐다. 

수아레스는 우려했던 무릎 부상을 털고 발렌시아전 명단에 포함됐다.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는 "수아레스가 발렌시아전 명단에 포함됐다"면서 "수아레스는 토트넘전 이후 무릎 통증을 호소했는데, 토요일(6일, 현지 시간) 정상 훈련에 참가했고 19인의 스쿼드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는 10월 A매치에 참가하지 않는다. 그의 아내가 셋째 아이 출산을 하기 때문"이라며 수아레스는 발렌시아전 출전은 이상 없으나, 10월 A매치는 차출되지 않는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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