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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안, 오정연 강타 양다리 폭로에 "바람녀 프레임 억울"→"오해 풀려"[종합]

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2019년 08월 03일 토요일

▲ 사생활을 둘러싸고 설전을 펼친 방송인 오정연과 레이싱모델 우주안. 출처| 우주안 인스타그램,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레이싱모델 우주안이 강타 양다리 의혹을 폭로한 방송인 오정연에게 "바람녀 프레임 씌우지 말라"고 반박했다가 "사생활 부분은 서로 오해가 풀렸다"고 해명했다. 

우주안은 3일 자신의 SNS에 오정연의 양다리 의혹 폭로글에 반박했다가 오해를 풀었다고 해명했다. 오정연은 2년 전 자신과 만나던 강타가 우주안과 양다리를 걸쳤다는 의미심장한 심경글을 게재했고, 우주안은 "바람녀 프레임이 억울하다"고 맞대응했다가 오정연과의 댓글 대화로 오해가 풀렸다고 밝혔다. 

오정연은 2일 SNS에 "반년 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하고 만나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 충격일 수밖에 없다. 일찍 자겠다더니 몰래 여자와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 사람이 오히려 당당하게 나왔다면? 충격은 배가 된다. 더구나 그 연인이 내가 어릴적부터 우상으로 생각해왔던 사람이라면?"이라며 "이 일은 2년 전 내가 직접 겪은 일이다. 나는 그 이후 크나큰 상처를 받아 참 오래도록 아주 힘들었다. 어렵게 극복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어제오늘 실검에 떠 있는 두 당사자의 이름을 보니 다시 그 악몽이 선명하게 떠오른다"며 강타와 우주안을 공개적으로 저격하는 글을 게재했다. 

우주안은 "애니메이션을 방에서 시청 중이었는데 모자 쓴 분이 들어오셔서 저에게 누구냐고 물으시고 언제부터 만났냐고 다그치셔서 저는 만난 지 몇 주 되지 않았다고 말씀드렸다. 그때 당시 저에게는 정말 충격과 공포였고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굉장히 무서웠다. 지금 님께서 저를 바라보는 시선처럼 제가 혹시 소중한 인연을 망친 존재가 됐을까봐"라며 "저는 안 그래도 지금 미움과 질타를 많이 받아 괴롭다. 그날 밤 그분이 누군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님의 기분에 맞춰져 오늘 갑자기 제가 바람녀라는 누명을 써야 할까"라고 억울해했다.

이어 우주안은 "차라리 제게 따로 연락을 취해 제가 모르는 진실이 있다면 따로 알려주시고 대화를 나눴다면 좋았을 것 같다.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제게 충분히 얘기하실 수 있는 시간이 있으셨을텐데"라며 "제발 제게 근거 없이 바람녀 프레임 씌우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이후 우주안과 오정연은 댓글로 짧은 대화를 나눴고, 우주안은 "해명이 된 상태고 사생활적인 대화 부분은 오정연님 보호와 더이상 서로가 오해가 없음에 삭제하도록 하겠다"며 "이 사안에 관해서는 허위사실유포 악성루머에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사생활 논란에 입을 굳게 다문 가수 강타. ⓒ곽혜미 기자

다음은 우주안 입장글 전문이다. 

빠른 해명을 해야 오해가 없으실 것 같아서 저는 소속사가 없어서 기사 내줄 분들이 없어서 인스타 쪽으로만 해명 글을 올리게 되어 송구합니다. 어떤 분께서 저를 타깃으로 지목한 부분과 자극적인 단어선택으로 저와 제 주변 분들께 크게 상처를 주고 계시는걸 알아주셨음 합니다.

님께서 지목하신 그날을 압니다. 그 날 애니메이션을 방에서 시청중이었는데, 모자 쓴 분이 들어 오셔서 저에게 누구냐고 물으시고 언제부터 만났냐고 다그치셔서 저는 만난 지 몇 주되지 않았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때 당시 저에게는 정말 충격과 공포였고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굉장히 무서웠습니다. 지금 님께서 저를 바라보는 시선처럼 제가 혹시 소중한 인연을 망친 존재가 되었을까봐.

님께서 저에게는 분명히 그때 당시가 4월이었고, 저에게 작년까지 만난 사이라고 본인께서 직접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현재 진행하는 부분이 아니신 것 같은 분위기라 그저 뭔가 못하신 말씀이 있을 수도 있고 해서 여기까지 찾아온 사정이 있으시겠지 했습니다. 저도 당혹스럽고 힘들지만 두 분 대화를 잘 나눠 보시라고 자리를 조용히 내드린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두 분의 이야기는 두 분께서 나누셨고 두 분의 대화 내용은 제가 듣지 않았습니다.

저도 아주 트라우마로 남은 날이라서 짧지만 모든 대화 내용이 정확히 기억이 납니다.

저는 안 그래도 지금 미움과 질타를 많이 받아 괴롭습니다. 지금까지 그분의 존재를 모르고 그날 밤 그분이 누군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님의 기분에 맞춰져 오늘 갑자기 제가 '바람녀'라는 누명을 써야 할까요. 오늘에서야 저는 님께서 저의 존재를 오히려 아셨던 것 같고 이름과 얼굴을 아실 정도면 차라리 저에게 따로 연락을 취해 제가 모르는 진실이 있다면 따로 당시 알려 주시고 대화를 나눴다면 좋았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저에게 충분히 얘기하실 수 있는 시간이 있으셨을텐데. 제발 저에게 근거 없이 바람녀 프레임 씌우지 말아주세요.

연인을 잃은 아픔은 누구나 존재하고 누구나 똑같이 특별히 지옥 같고 힘든 일일 것입니다. 님께서 느끼는 감정을 저도 살면서 느껴보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 그 마음을 아신다면 제게 분노를 저에게 표출하지 말아주세요. 화가 나시더라도 분명하게 그 분노는 저의 몫이 아닐테니까요. 저도 그날 너무 무섭고 힘든 날이었습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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