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강평 신곡 '샷 뎀'으로 만나는 블락비 유권과 레강평. 제공| 콴엔터테인먼트, 유권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블락비 유권이 하하-스컬과 의리를 지켰다.

1일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블락비 유권은 하하와 스컬이 결성한 팀인 레게 강 같은 평화(이하 레강평)이 8월 2일 발표하는 신곡 '샷 뎀(Shot Dem)' 안무에 참여하고 뮤직비디오에 출연까지 했다. 

유권은 방송 활동을 통해 하하, 스컬과 인연을 맺었고, 이후 꾸준히 음악적 교류를 하던 중 이번 레강평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됐다. 

관계자는 "유권이 '샷 뎀'을 듣고 안무를 선물하기로 했다. 이후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응원차 방문해 레강평에게 안무 동작을 전수하던 중 직접 출연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권은 블락비 멤버 중 댄스 능력자로, 엠넷 '힛 더 스테이지'에 출연해 놀라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매 무대마다 에너지 넘치는 춤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유권의 안무와 레강평의 레게 음악이 어떻게 만났을지 기대가 커진다. 

레강평은 우리나라 레게 음악의 역사 스컬과 하하가 결성한 팀으로, 2012년 첫 앨범 '야 만'을 발표한 이래로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해오고 있다. 유권은 블락비 멤버로, 최근 '복면가왕', '팔아야 귀국', '대한외국인' 등 예능까지 접수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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