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권은빈은 KBS와 편성을 논의 중인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의 서브 여자주인공에 발탁됐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청춘이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시절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각박한 세상 속 20대들의 고군분투를 그린다. 배우 박지훈, 이신영, 강민아가 출연을 확정지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배드파파'로 연기를 시작한 권은빈은 이후 웹드라마 '탑매니지먼트', TV조선 '어쩌다 가족' 등에 출연했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KBS2 '디어엠'으로도 안방을 찾는다. 이 가운데, 권은빈은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의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연기돌'로서 활약을 이어갈 전망이다.
권은빈은 2016년 CLC에 합류해, 팀의 서브보컬로 활동하고 있다. '도깨비', '블랙드레스', '헬리콥터' 등을 발표했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