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수영. 사진ㅣ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로 활약 중인 최수영이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에 출연한다.

30일 스포티비뉴스 취재 결과, 최수영은 넷플릭스에서 공개 예정인 새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에 출연한다.

앞서 이제훈, 탕준상, 홍승희를 비롯해 지진희, 이재욱, 임원희 등의 특별출연이 일찌감치 알려졌으나 최수영의 출연은 드러나지 않고 있었다.

최수영은 소녀시대 마지막 앨범 활동 이후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배우로서 꾸준한 성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 '걸캅스'로 인상적인 코믹 연기를 펼쳤고,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를 거쳐 '런 온'에서는 서단아 역을 매력적으로 소화해내면서 많은 드라마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올 초에는 영화 '새해전야'로 관객들과 만난데 이어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공개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까지 최수영의 차기작 라인업에 합세하면서 숨가쁜 '열일'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무브 투 헤븐'은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유품정리사 그루(탕준상)와 그의 후견인 상구(이제훈)가 세상을 떠난 이들의 마지막 이사를 도우며 그들이 미처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남은 이들에게 대신 전달하는 과정을 담는다. 최수영이 맡은 배역은 비밀에 부쳐져 있는 만큼, 어떤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무브 투 헤븐'은 오는 5월 14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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