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스포츠클라이밍의 떠오르는 신예 이도현(20, 한국체대)이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올댓스포츠는 1일 이도현과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도현은 스포츠클라이밍 3개의 종목(리드, 볼더링, 스피드)중 주종목인 리드를 비롯해 볼더링에서도 올시즌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지난 5월 국내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2차 서울 볼더링 월드컵에서 10위에 올라 국내 선수 중 최고 성적을 거뒀다. 6월 IFSC 5차 브릭센 볼더링 월드컵에서는 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후 7월 인스부르크
[스포티비뉴스=도쿄, 정형근 기자] 모든 메달 싹쓸이. 양궁 이야기가 아니다. 한국의 ‘숨은 효녀종목’ 여자골프 이야기다. ‘골프 여제’ 박인비(33)를 주축으로 김세영(28)과 고진영(26), 김효주(26)가 뭉친 여자골프 어벤져스가 4일 일본 사이타마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도쿄올림픽 골프 여자 1라운드를 출발한다. 골프 강국의 자존심을 다시 전 세계로 알릴 절호의 기회다. 금메달 하나 정도로는 만족할 수 없는 황금 라인업이다. 먼저 세계랭킹 4위 박인비는 골프가 112년 만에 정식종목으로 돌아온 2016리우데자네이루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이미림(30)이 생애 첫 '메이저 퀸'에 올랐다. 극적인 18번 홀 칩인 이글을 앞세워 ANA 인스피레이션 정상에 올랐다. 이미림은 14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앞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그는 통산 4번째 승리를 커리어 첫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장식하며 환히 웃었다. 백미는 18번 홀이었다. 이미림은 4라운드 마지막 홀 그린...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12월로 미뤄진 US여자오픈 출전 자격이 확정됐다. 본토인 미국만큼이나 대회와 인연이 깊은 한국에선 30명이 티켓을 확보했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2일(한국시간) “US여자오픈 지역 예선을 치르지 않는 대신, 기존 본선 직행 자격을 기존 여자골프 세계랭킹 50위에서 75위로 넓히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세계랭킹은 전 세계 투어가 중단되기 전인 3월 16일을 기준으로 한다. 이로써 한국에선 총 30명이 US여자오픈을 나서게 됐다. 지난 10년간 US여자오픈 우승을 거둔 ...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에 나섰던 박성현(26, 솔레어)이 공동 6위에 만족해야 했다. 양희영(30, 우리금융그룹)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박성현은 8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릭(파72·664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한 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를 적어 낸 박성현은 재미교포 노예림과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박성현은 지난 1일 막을 내린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박성현(26, 솔레어)이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손베리 크릭 클래식에서 36홀 최저타 신기록을 세웠다. 박성현은 6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릭(파72·664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10개를 잡았다. 중간 합계 17언더파 127타를 적어 낸 박성현은 16언더파 128타로 2위에 오른 재미교포 노예림(18)을 한 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박성현이 이 대회 2라운드까지 세운 기록은 지난해 우승자 김세영(26, 미래에셋)을 넘...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유지와 2주 연속 우승에 나선 박성현(26, 솔레어)이 좋은 출발을 보였다. 박성현은 5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 손베리 크릭(파72·6646야드)에서 열린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손베리 크릭 LPGA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한 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박성연은 에리야, 모리야 쭈타누깐 자매(이상 태국)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등과 공동 11위에 올랐다. 지난주 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성현은 세계 랭킹...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김세영(26, 미래에셋)이 연장 접전 끝에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통산 8승을 달성했다. 김세영은 6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댈리 시티의 머세드 골프클럽(파72·6507야드)에서 열린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 더블보기 한 개를 묶어 3타를 잃었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를 적어 낸 김세영은 동타를 기록한 이정은(23, 대방건설) 브론테 로우(잉글랜드)와 연장전에 들어갔다. 김세영은 1차 연장전에서 짜릿한...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김세영(26, 미래에셋)이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세영은 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댈리 시티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650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한 개 버디 3개 보기 한 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적어 낸 김세영은 7언더파 209타로 단독 2위에 오른 찰리 헐(잉글랜드)을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세영은 지난해 7월 숀베리크리크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이후 정...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호주 교포 이민지(23)가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막판 추격을 펼친 김세영(26, 미래에셋)은 단독 2위에 올랐다. 이민지는 29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450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한 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적어 낸 이민지는 10언더파 274타로 단독 2위에 오른 김세영을 4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이민지는 201...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양희영(29)이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스포츠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대표 구동회)는 “지난달 혼다 LPGA 타일랜드를 우승하여 많은 골프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양희영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희영은 현재 세계랭킹 13위이다. 지난달 혼다 타일랜드에서 우승하며 LPGA 통산 4승을 기록했다. 양희영은 “올 시즌을 외롭게 시작했지만 시즌 초반부터 든든한 매니지먼트사, 후원사(우리금융그룹)를 만난 만큼 좋은 흐름을 이어 가 2019시즌 최고의 기량을 펼쳐보겠...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6일 "LPGA투어 혼다 타일랜드에서 우승하며 돌풍을 일으킨 양희영과 메인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희영은 LPGA 통산 4승을 달성했다.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서는 두 차례나 준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세계 최정상의 기량을 갖췄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는 9년 연속 상금 랭킹 25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통산 TOP 10 횟수는 64번에 달할 정도로 꾸준한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개인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이정은(23, 대방건설)이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데뷔전인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17위에 올랐다. 이정은은 15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그레인지 골프클럽(파72·6천64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았다.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를 적어 낸 이정은은 1라운드 공동 48위에서 공동 17위로 순위를 대폭 높였다.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선두에 나선 마델레나 삭스트룀(스웨덴) 쉬웨이링(대만)과 타수...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최운정(28, 볼빅)이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2라운드에서 단독 5위에 올랐다. 최운정은 8일 중국 하이난성 링수이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클럽(파72·667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블루베이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를 쳤다.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를 적어 낸 최운정은 단독 5위에 올랐다. 7언더파 137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와 타수 차는 5타다. 1라운드에서 최운정은 2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올랐다. 3라운드에서 타...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19살 소녀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역전 우승했다. 하타오카는 4일 일본 시가현 오츠의 세타 골프클럽(파72·660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기 7개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적어 낸 하타오카는 12언더파 202타로 공동 2위에 오른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우에다 모모코 나가미네 사키(이상 일본)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하타오카는 지난 6월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박성현(25, KEB하나은행)이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캐네디언 퍼시픽(CP) 오픈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였던 그는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지만 세계 랭킹 1위를 지켰다. 박성현은 27일(한국 시간)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레지나의 와스카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한 개를 묶어 한 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적어 낸 박성현은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2, 한국 이름 고보경) 하타오카 나사(일본) 안나 ...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박성현(25, KEB하나은행)이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캐네디언 퍼시픽(CP) 오픈 3라운드에서 단독 4위에 올랐다. 박성현은 26일(한국 시간)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레지나의 와스카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4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적어 낸 박성현은 14언더파 202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브룩 헨더슨(캐나다)에 2타 뒤진 단독 4위에 자리했다. 박성현은 지난주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올 시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양희영(29, PNS창호)이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캐네디언 퍼시픽 오픈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양희영은 25일(한국 시간)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리자이나의 와스카나 컨트리클럽(파72/6,67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2개를 묶어 7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적어 낸 양희영은 12언더파 132타로 공동 2위에 오른 브룩 헨더슨(캐나다) 엔젤 잉(미국)을 한 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LPGA 투어에서 3번 우승한 양희영은...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양희영(29, PNS창호)이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CP 여자 오픈 첫 날 공동 5위에 올랐다. 양희영은 24일(한국 시간)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리자이나의 와스카나 컨트리클럽(파72/6,67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쓸어 담았다. 6언더파 66타를 적어 낸 양희영은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1, 한국 이름 고보경)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과 공동 6위에 올랐다. LPGA 투어에서 3번 우승한 양희영은 올 시즌 5번 10위권에 진입했다. 지난주 막을 내...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박성현(25, KEB하나은행)이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박성현은 20일(한국 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았다.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인 박성현은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동타를 기록한 리제트 살라스(미국)와 연장 승부를 펼쳤다. 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첫 번째 연장전에서 살라스는 파에 그쳤다.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