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무리뉴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최근 축구계에 조용한 날이 없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이번엔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도 탈세 혐의를 받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0일(한국 시간)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감독 시절 탈세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2011년부터 2012년 사이 330만 유로(약 42억 원)의 세금을 탈세함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아직 무리뉴 감독은 이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내놓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관은 "무리뉴 감독이 초상권에 대해 탈세한 혐의가 있다"면서 무리뉴 감독의 탈세 혐의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최근 축구계는 잇딴 탈세 혐의로 곤욕을 앓고 있다. 지난달 리오넬 메시가 탈세 혐의로 스페인 법원에 21개월 징역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최근엔 호날두의 탈세 혐의가 전면에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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