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리빌딩은 자연스럽게 이뤄져야 한다."
한화 이글스 이상군 감독 대행이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베테랑 선수 웨이버 공시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화는 23일 KBO에 포수 조인성, 투수 송신영과 외야수 이종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웨이버 공시는 구단에서 잔여 연봉을 지급하면서 선수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는 제도다. 세 선수는 일주일 동안 KBO 리그 내 다른 구단의 영입 제의가 없으면 올 시즌을 선수로 뛸 수 없다.
이 대행은 "박종훈 단장님께서 육성 쪽으로 생각을 갖고 계신다. 선수 방출에 대해서는 대화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선임들이 잘하고 있다. 선임이라고 배제하려는 생각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리빌딩은 자연스럽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한 이 대행은 21일 경기를 예로 들었다. "김태연이 기회를 얻은 것은 송광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졌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21일 김태연은 대전 넥센전에서 데뷔전 첫 타석 초구 홈런을 터뜨렸다.
이 대행은 "퓨처스리그 선수들이 김태연, 강승현 등 활약을 보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시간이 되면 서산에 한 번씩 가보려고 한다"며 또 다른 보석 찾기를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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