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드류 로버트슨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리버풀의 여름 이적 시장 세 번째 영입이 임박했다. 헐시티 수비수 앤드류 로버트슨(23)이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미러는 20일(한국 시간) "로버트슨이 이적료는 1,000만 파운드(약 145억 원)에 리버풀 이적이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목요일(20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로버트슨은 리버풀의 홍콩 프리시즌 훈련에는 참가하지 않는다. 다음 주 독일로 건너가 새 동료들을 만날 예정이다.

왼쪽 측면 수비수인 로버트슨은 지난 시즌 헐시티 주축으로 활약했다. 리그 33경기를 포함해 총 39경기를 뛰었다. 정교한 크로스가 장점으로, 로버트슨이 리버풀에 합류하게 되면 모레노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두 선수를 영입했다. AS 로마에서 모하메드 살라를, 첼시에서 도미닉 솔란케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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