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정석 넥센 감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선발투수 최원태의 호투를 칭찬했다.

넥센은 2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wiz와의 경기에서 최원태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서건창의 결승타를 앞세워 2-0 승리를 거뒀다. 넥센은 주말 3연전을 승리로 시작했다.

넥센 선발 최원태는 7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로 호투하며 시즌 8승을 달성했다. 김상수가 시즌 12세이브를 기록하며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타선에서는 고종욱이 2루타 2방으로 멀티 히트 활약을 보였다.

경기 후 장 감독은 "선발 최원태가 훌륭한 피칭으로 상대 타선을 묶어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내일은 조금 더 활기찬 야구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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