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제작 영상뉴스팀, 글 박성윤 기자] 순위표 최상단 KIA 타이거즈와 최하단 kt 위즈가 1일부터 광주에서 주중 3연전을 치릅니다. 객관적 전력상 우세인 KIA는 2위 NC 다이노스와 경기 차를 벌릴 기회를, 열세인 kt는 더 떨어지면 안 되는 상황에서 큰 산을 만났습니다.

올 시즌 두 팀 상대 전적은 KIA가 4승 3패로 근소하게 앞서있는데요. 지난 7월 8일 수원에서 열린 두 팀 최근 경기에서는 KIA가 20-8로 압도적인 승리를 챙겼습니다. 

최근 흐름은 두 팀 다 주춤합니다. KIA는 두산과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4-6으로 져 4연승 가도가 끊겼습니다. kt는 NC와 끈질긴 대결 끝을 펼쳤고 1승 2패로 주말을 마쳤습니다. 

KIA 선발 로테이션은 정용운 양현종 팻딘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3연속 왼손 선발투수들인데요. 정용운은 최근 흐름이 불안한 반면 양현종 팻딘은 최근 연이어 좋은 공을 던지고 있습니다. kt는 KIA를 상대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정용운을 공략에 힘을 주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kt 선발 로테이션은 정성곤 로치 류희운이 차례로 등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IA가 최하위 kt를 잡고 1위 굳히기에 나설지, kt가 최하위의 반란을 일으킬지는 1일부터 SPOTV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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