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네이마르(25·바르셀로나)의 파리 생제르맹(PSG) 행이 임박했다.

프랑스 언론 '레키프'는 1일(이하 현지 시간) "네이마르가 아직 바르사와 이적 문제가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다가오는 주말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다"면서 네이마르의 PSG행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다음 주 월요일(7일)을 네이마르 이적 발표일로 삼을 것이다. 메디컬 테스트를 포함한 모든 이적 문제를 유연하게 해결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현재 네이마르의 PSG행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PSG가 네이마르의 바이아웃 2억 2200만 유로(약 2921억 원) 지불 의사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일 "중국에서 스케줄을 마친 네이마르가 두바이를 경유해 우선 스페인으로 복귀했다"며 "네이마르가 2일부터 시작되는 바르사 팀 훈련에 합류할 것"이라고 보도해 양국 언론이 대치되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바르사는 다가오는 13일, 16일(현지 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를 치른다. 아직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은 네이마르의 거취가 적어도 슈퍼컵 이전에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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