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네이마르(25, FC바르셀로나)의 PSG행이 임박했다. 

FC바르셀로나 구단은 2일 “네이마르가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네이마르는 동료들에게 바르셀로나를 떠나기로 했다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미국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을 마친 뒤 중국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거쳐 바르셀로나의 훈련장을 찾았다. 네이마르는 훈련장에서 30분간 머무른 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마르에는 2억 2,200만 유로(약 2천950억 원) 규모의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조항이 걸려있다. PSG가 네이마르를 영입한다면 축구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게 된다.

역대 최고 이적료는 지난해 폴 포그바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옮기며 기록한 8천900만 파운드(약 1천324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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