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강정호(27·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5경기 연속 선발 출장에 성공하며 주전 굳히기에 들어갔다.

강정호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리는 2015 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 1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5경기 연속 선발 출장으로 이제는 주전 내야수로 확실히 입지를 굳힌 모습이다. 특히 4경기 연속 클린업 트리오(5번 타자)로 출전해 타격 능력도 인정받고 있는 모양새다.

피츠버그는 이날 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닐 워커(2루수)-앤드류 맥커친(중견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강정호(유격수)-페드로 알바레즈(1루수)-조시 해리슨(3루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프란시스코 리리아노(투수)가 그라운드를 먼저 밟는다.

이날 미네소타 선발로 나서는 리키 놀라스코는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6.38을 기록하고 있다. 강정호와는 첫 맞대결이다. 

[사진] 강정호 ⓒ SPOTV NEWS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