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19일 마산 kt 위즈전 선발투수로 찰리 쉬렉을 내보낸다. 가장 최근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는 단 ⅓이닝(3실점, 패)만 소화했다. 아웃카운트 1개를 잡고 교체되기 전까지 내준 피안타가 4개, 이 가운데 하나는 담장 밖으로 넘어갔다. 슬로스타터 이미지가 있지만 이정도로 페이스가 늦지는 않았다.
찰리는 9경기에서 4승 4패, 평균자책점 5.13을 기록했다. 승리는 꾸준히 챙기고 있으나 투구 내용이 예전같지 않다. 퀄리티스타트가 겨우 한 번이다. 지난 시즌 같은 기간 퀄리티스타트는 7번,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3자책점 이하)'는 5번이었다. 경기당 평균 이닝은 지난해 첫 9경기 약 6⅓(6.5이닝), 올 시즌 약 4⅓(4.5이닝)이다. LG전을 제외하더라도 5이닝 수준이다.
대부분의 수치가 '빨간불'이다. 현재 피안타율 0.301, 피OPS 0.865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피안타율 0.267, 피OPS 0.765) 이하다. 9이닝당 볼넷이 데뷔 후 최고인 4.02개. 눈에 띄는 점은 볼넷이 이렇게 나오는데도 전체 투구 중 볼 비율은 38.5%로 지난해 38.6%와 비슷하다. 투구 스타일의 변화는 크지 않으나 결과물이 좋지 않다.
이번 상대가 kt라는 점은 찰리에게 다행이다. 올 시즌 유일한 퀄리티스타트가 바로 kt전에서 나왔다. 지난 2일 수원 원정에서 6이닝 5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다만 kt 타선이 지난 NC와의 3연전 이후 리그 평균에 가까운 성적(팀타율 0.277-평균 0.274 / 팀OPS 0.724-평균 0.773)을 내고 있다는 점은 변수다. 트레이드로 영입한 하준호가 최근 6경기 타율 0.333 장성우가 0.282에 7타점을 올렸다. 찰리를 만나기 전인 지난 1일까지는 팀 타율이 0.218에 그쳤다.
엄상백은 첫 승에 도전한다. 선발로 나온 경기에서 5이닝을 채운 경험은 아직 없다. 최다 투구수도 7일 한화전 4⅓이닝 82구. 필 어윈이 2군으로 내려가고, 앤디 시스코가 불펜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선발 자리에 큰 공백이 생긴 상태다.
kt 젊은 선수들이 대부분 그렇듯 제구력이 문제였다. 14⅔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볼넷 9개와 몸에 맞는 볼 2개를 내줬다. 그러면서도 실투를 조심해야 한다. 마산구장은 kt위즈파크보다 규모가 작다. 여러모로 엄상백에게는 악조건이다. 여기서 엄상백이 경험 이상의 무언가를 가져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NC 찰리 쉬렉 ⓒ 한희재 기자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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