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2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송광민과 이성열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송광민은 지난 16일 왼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엔트리 말소된 뒤 13일 만에 1군으로 돌아왔고, 이성열은 지난달 16일 오른쪽 햄스트링 근육 파열로 엔트리 말소 된 이후 44일 만에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 이상군 감독대행은 경기 전 "2군 감독(최계훈)으로부터 두 선수 모두 상태가 괜찮다는 연락을 받았다.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둘 다 오늘 LG전에 선발로 출장한다"고 말했다.
한화는 이날 내야수 김태연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고, 전날(28일)에는 내야수 하주석을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