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제임스 로니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29일 외국인 선수 제임스 로니의 임의탈퇴 공시를 신청한다. 

로니는 26일 구단의 1군 엔트리 말소 조치에 불만을 품고 27일 미국으로 돌아갔다. LG는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KBO에 임의탈퇴 공시 신청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로니는 1군 23경기에서 타율 0.278, OPS 0.822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10경기에서는 타율이 0.206에 그쳤다. LG 코칭스태프는 빠른 공에 대한 약점을 보완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리고 로니를 1군에서 말소했으나, 선수는 이에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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