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김기태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신원철 기자] KIA 김기태 감독이 선수들에게 짧고 굵은 메시지를 남겼다. 

KIA 타이거즈는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10-9로 이겼다. 

선발 헥터 노에시가 6이닝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하고, 5회 7득점 '빅 이닝'에 이어 7회초 나지완의 홈런의 홈런으로 7회까지 10점을 뽑았지만 7회말과 8회말 무려 7점을 따라잡힌 끝에 어렵게 승리를 챙겼다. 홍건희(⅓이닝 4실점)와 김윤동(⅓이닝 3실점)이 부진했다. 김세현이 아웃 카운트 5개를 책임진 끝에 세이브를 기록했다.  

김기태 감독은 경기 후 "모두가 조금 더 집중해야 할 때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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