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테스는 지난 2004녀부터 2010년까지 리버풀을 이끌었다. '이스탄불의 기적'이라 불리는 대역전승으로 2004-0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 나폴리 등을 거쳐 2016년 뉴캐슬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으며 잉글랜드 무대로 복귀한 베니테스 감독은 지난 시즌 1부 리그 승격을 확정했고. 승격 첫 해인 이번 시즌에 리그 10위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다.
베니테스 감독은 10월 2일 리버풀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30일(한국 시간) 리버풀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베니테스 감독은 옛 친정팀의 수비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리버풀이 너무 공격적이기 때문에 수비에 문제가 생긴다"고 밝혔다. 베니테스 감독의 지적과 같이 리버풀은 최근 6경기에서 13실점하며 수비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베니테스 감독은 "짧은 담요가 있다고 예를 들어보자. 담요로 머리를 감싸면 발이 차갑다. 반면 발을 감싸면 머리가 차갑다. 즉 너무 공격적으로 하면 수비에 문제가 생긴다. 균형을 맞추는 것이 승리의 중요한 열쇠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버풀 선수들은 열심히하고 있지만 나는 그들이 매우 위험한 공격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리버풀과 리그 7라운드에서 맞붙는 베니테스 감독이다. 친정팀을 적으로 만난다. 베니테스 감독은 "리버풀과 경기는 상당히 특별하다. 오랜 시간을 리버풀에서 보냈기 때문에 좋은 감정을 갖고 있다. 아직도 내 가족은 리버풀에 살고 있다. 리버풀은 내 집이다. 팬들과도 관계가 좋고 좋은 추억이 많다"며 리버풀과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베니테스 감독은 "그러나 최선을 다할 것이다.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애틋한 감정은 잠시 접어두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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