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난해 포스트시즌이 당연히 기억난다. 작년에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에 졌는데, 준플레이오프를 보면서 다시 만나기를 바랐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서 정말 기쁘다"면서 "NC 선수들 모두 지금 잘하고 있다. 하던대로 하면 된다. 다같이 힘내서 두산을 이겼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선수들과 인사를 나눌 시간이 있었다. 테임즈는 모두가 반겨줘서 기분 좋았다. 3년 동안 있었던 팀이라 가족같은 느낌이다. 모두가 반겨줬다"며 "김경문 감독이 유니폼 준비해주시면 마산에서 대타로 나가겠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테임즈는 한국에 꽤 오래 머물 계획이다. 돌아가는 날짜를 정하지 않았다. 그는 "한국에 휴가로 온 건 처음이기 때문에 즐겁게 지내다 돌아가겠다. 아직 돌아가는 일정은 정하지 않았다. 몇달 동안 쉴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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