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롭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3-0 완승에 만족했다. 그는 "적절한 타이밍에 터진 득점이 이길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고 했다.

리버풀은 31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존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허더즈필드타운과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전반 엠레 잔과 호베르트 피르미누의 득점이 주효했다.

클롭 감독은 "볼을 적절하게 소유했고, 적당한 타이밍에 득점했다. 모든 것이 좋았다"며 승리한 이유를 설명했다. 리버풀은 허더즈필드의 버스에 고전했는데, 전반 25분 잔이 환상적인 중거리슛을 기록했고, 추가시간 피르미누가 추가 골을 더해 후반 비교적 쉽게 경기를 마쳤다.

그는 "허더즈필드가 0-1로 지고 있을 때 그들은 경기에 대한 접근 방식을 바꾸지 않았다. 그래서 나 역시 기조를 바꾸지 않았지만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며 솔직한 심정을 말했지만, 피르미누의 추가 골이 전반에 터지면서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리버풀은 2연패를 탈출했고, 3점 첼시(승점 50)와 승점 타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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