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헌신의 아이콘 후안 마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했다는 소식입니다.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월 31일 구단 홈페이지에 마타의 재계약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맨유에 의하면 마타는 1년 계약 연장에 동의했고, 오는 2019년까지 맨유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입니다.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타는 중국 슈퍼리그의 엄청난 제안을 뿌리치고 맨유와 재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타는 지난 2014년 첼시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6년 주제 무리뉴 감독이 맨유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이적설이 돌았지만, 스스로 어려운 상황을 이겨냈습니다.

마타는 재계약 이후 맨유 TV와 인터뷰에서 "정말 행복하다. 구단 일부분이 돼 자랑스럽다"며 재계약에 대해 기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마타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19경기 출전,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맨유 2위 수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맨유와 재계약을 체결한 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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