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광대' 코너 맥그리거와 '왕자' 채드 멘데스, 위치가 뒤바뀌었다. 14일(한국시간) UFC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체급별 랭킹에서 맥그리거가 두 계단 상승해 1위(잠정챔피언) 에 올랐고, 멘데스가 두 계단 하락해 3위로 떨어졌다.

지난 12일 UFC 189에서 멘데스에 2라운드 TKO승을 차지한 맥그리거는 파운드 포 파운드(P4P) 랭킹에도 14위로 처음 진입했다. 파운드 포 파운드 랭킹은 모든 선수의 체급이 같다고 가정하고 매기는 순위다.

UFC 189에서 승리한 토마스 알메이다, 제레미 스티븐스, 거너 넬슨의 약진도 눈에 띈다. 브래드 피켓을 플라잉니킥으로 쓰러뜨린 알메이다는 4계단 뛰어올라 밴텀급 10위에, 데니스 버뮤데즈를 마찬가지 플라잉니킥으로 눕힌 스티븐슨은 3계단 오른 페더급 8위에, 브랜든 태치에 리어네이키드초크로 탭을 받은 넬슨은 4계단 상승한 웰터급 11위에 올랐다.

지난 13일 TUF 21 피날레(The Ultimate Fighter 21 Finale)에서 '스타탄생'을 알린 스티븐 톰슨과 미셸 워터슨은 단 한 번의 승리로 곧장 랭킹에 진입했다. 제이크 엘렌버거를 뒤돌려차기로 KO시킨 톰슨은 웰터급 9위에, 안젤라 마가냐를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잡은 워터슨은 여성 스트로급 12위에 자리를 잡았다.

약물 양성반응으로 1년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길버트 멜렌데즈가 랭킹에서 빠지면서 라이트급 변동도 컸다. '스턴건' 김동현은 웰터급 7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 파운드 포 파운드
1위 조제 알도
2위 크리스 와이드먼
3위 드미트리우스 존슨
4위 론다 로우지
5위 파브리시우 베우둠 +1
5위 TJ 딜라쇼
7위 하파엘 도스 안요스
8위 로비 라울러
9위 케인 벨라스케즈
10위 다니엘 코미어
11위 앤더슨 실바
12위 헤난 바라오
13위 앤서니 페티스
14위 코너 맥그리거 *새로 진입
15위 프랭키 에드가 -1

■ 밴텀급
챔피언 TJ 딜라쇼
1위 헤난 바라오
2위 도미닉 크루즈
3위 하파엘 아순사오
4위 유라이야 페이버
5위 마이클 맥도널드
6위 에디 와인랜드
7위 알저메인 스털링
8위 미즈가키 타케야
9위 조니 에두아르도
10위 토마스 알메이다 +4
11위 프란시스코 리베라 -1
12위 브라이언 캐러웨이 -1
13위 유리 알칸타라 -1
14위 프랭키 사엔즈 -1
15위 에릭 페레즈

■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
1위 코너 맥그리거(잠정챔피언) +2
2위 프랭키 에드가
3위 채드 멘데스 -2
4위 리카르도 라마스
5위 맥스 할로웨이
6위 컵 스완슨
7위 찰스 올리베이라
8위 제레미 스티븐스 +3
9위 데니스 버뮤데즈 -1
10위 닉 렌츠 -1
11위 클레이 구이다 -1
12위 하크란 디아스
13위 카와지리 타츠야
14위 대런 엘킨스 +1
15위 데니스 시버 -1

■ 라이트급
챔피언 하파엘 도스 안요스
1위 앤서니 페티스
2위 도널드 세로니
3위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4위 에디 알바레즈
5위 마이클 존슨 +1
6위 벤 헨더슨 +1
7위 에드손 바르보자 +1
8위 마일스 쥬리 +1
9위 조쉬 톰슨 +1
10위 바비 그린 +1
11위 토너 퍼거슨 +1
12위 알 아이아퀸타 +1
13위 베닐 다리우시 +1
14위 네이트 디아즈 *새로 진입
15위 더스틴 포이리에 *새로 진입

■ 웰터급
챔피언 로비 라울러
1위 조니 헨드릭스
2위 로리 맥도널드
3위 타이론 우들리
4위 카를로스 콘딧
5위 맷 브라운
6위 데미안 마이아
7위 김동현
8위 타렉 사피딘
9위 스티븐 톰슨 *새로 진입
10위 릭 스토리
11위 거너 넬슨 +4
12위 제이크 엘렌버거 -3
13위 티아고 알베스 -2
14위 닐 매그니 -2
15위 켈빈 개스텔럼 -1

■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 요안나 예드제칙
1위 카를라 에스파르자
2위 클라우디아 가델라
3위 로즈 나마유나스 +1
3위 제시카 페네
5위 테샤 토레스
6위 란다 마르코스
7위 마리나 모로즈
8위 페이지 밴잰트
9위 조앤 칼더우드
10위 펠리스 헤릭
11위 줄리아나 리마
12위 미셸 워터슨 *새로 진입
13위 에이슬링 댈리 -1
14위 헤더 클락 -1
15위 발레리 르투르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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