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콜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레전드폴 스콜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높이 평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일 새벽 130(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맨유는 승점 13점으로 리그 8위로 올라섰다.

맨유는 롤러코스터 같은 경기를 펼쳤다. 전반 10분 만에 2골을 내주면서 끌려갔지만 마타, 마시알, 산체스가 연이어 골을 기록하며 극장승을 완성했다.

경기 후 스콜스는 영국 ‘BBC'를 통해 무리뉴가 어떻게 하는지 볼 수 없었다. 완전히 다른 팀이 됐다. 그들 모두 간절했고, 모두 득점과 승리를 원했다면서 무리뉴 감독은 올바른 교체를 했다. 그의 열정은 반드시 팀에 전달이 돼야 한다. 그는 덕아웃에서 바쁘게 움직였다고 평가했다.

계속해서 그는 "감독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 놓일 때마다 비판을 받을 것이다. 당신이 빅클럽에 있다면 더 많은 조사를 받게 될 것이다. 무리뉴 감독은 압박에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하지만 래시포드, 맥토미니에 대해 말한 것은 좋지 않다. 선수들이 행복해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 이야기는 뒤에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맨유가 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길 원한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맨유가 10, 11위로 떨어질 경우 그는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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